-------------------------------------------------------------------------------------------------------- ▶ 산행일시 : 2011년 1월19일(수요일), 날씨 : 맑음(시야맑음) ▶ 산 행 지 : 문양역 - 마천산 - 문양역(원점회귀) ▶ 참 석 자: 혼자서(솔로산행) ▶ 산행시간 : 10:20 ~ 13:00 (약3시간) ▶ 교 통 편 : 승용차 --------------------------------------------------------------------------------------------------------
지하철 2호선 종점인 문양역. 그 뒷마을 서부실마을이다. 이 마을을 애워싸고 있는 산이 바로 마천산이다. 오늘은 이 마천산을 오른쪽으로 올라가 한바퀴 빙 돌아서 왼쪽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총 산행거리는 7키로.
문양역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담을 따라 100미터 정도 진행하면 서부실마을로 가는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 앞에는 문양역등산로라고 큼지막하게 써두었다.
굴다리를 건너오니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길가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등산로입구에는 이 지역 별미인 메기매운탕,오리식당의 소개간판이 있고...
등산로입구를 들어서자 안내도가 잇다. 한번 살펴보고 거침없이 고!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지하철선로가 내려다 보인다. 가끔씩 들려오는 기차지나가는 소리가 잠시 낭만에 젖게해준다.
철조망너머 성주군의 산들이 조망되고...
등산로는 아름다운 소나무숲으로 계속 이어진다.
약30분만에 운동기구가 설치된 능선에 올라서고... 조금더 가니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꽝. 잠시 쉬었다 오른쪽 능선길로 계속 진행한다. 왼쪽으로도 길이 있지만 아마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듯...
정상을 지나자말자 반가운 시그널이 보인다. 산이조치요의 대산님... 그 옆에다 부부산악회의 시그널도 사이좋게 달아둔다.
눈덮인 무덤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이 평풍처럼 펼쳐지고...
처음으로 만나는 안내판. 여기서 산림욕장방향으로 진행해야한다.
금호강을 내려다보며 능선길을 걷다보면 쉼터가 나오고 두번째로 만나는 안내판. 여기서는 문양역방향으로 진행해야한다.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지나...
다사지역의 넓은 들판을 내려다보며...
칠곡,구미방향의 산들을 조망하면서...
잘 가꾸어진 무덤앞에서는 지나온 마천상 정상도 조망해보고...
금호강너머 저멀리 펼쳐진 앞산, 비슬산능선.
초원같은 편안한 능선길을 지나며 왼쪽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궁산... 그 뒤로는 앞산의 능선.
약 7~8개정도의 송전탑을 따라 등산로는 계속 이어진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산친구들과 함께 산행하면서 저 집에 가봐야겠다.
서부실마을의 비닐하우스.
마지막으로 만나는 안내판. 어디로 내려가도 상관없지만 문양역의 기차소리를 듣고싶어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2호선 종점인 문양역.
철조망을 따라 하산하면 산행들머리가 보인다.
마을입구 벽에 설치된 아담한 안내판.
약 7키로에 걸친 편안한 능선과 소나무숲이 인상적인 멋진 삼림욕이었다.
행복한 부부산행으로 귀하를 초대합니다! "언제까지나 동행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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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