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십년 시월말은 소모적인 일처리에 우습지도 않게 씁쓸한 뒷맛만을 남겨주었습니다.
진보진영이란 곳엔 왜 이런 일이 늘 반복되는지
머리와 혀를 놀리는 자들은
감성면에서는 지 멋대로 라고
치부하기엔 설득되지 않고 무언가 상당히 모자란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아노미 상태에 빠져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모양이니 진보는 늘 뒷북치다가 어영부영 이합집산 하다가
세월 다 보내놓고 정작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하는 거라고
울분섞인 욕설이나 하면 쉬원해질까요.
견고한 진지를 부수는 건 외부의 힘이 아니라 늘 당신들 스스로의 무신경과 자행자재라고
하면 픽 웃고 또 지 생긴 꼴대로 또 지껄이고 진탕 놀다가 도망가거나 빠져버리고 말겠죠.
11월 13일 전태일 열사 기념일인데 전노련 행사에 함께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새기운]21세기 그리스선언 =13. 우리의 기독교 신앙은 현실 세계 안의 온갖 강대국들의 침략과 억압과 횡포에 반대하며,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한계와 병폐마저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민주적ㆍ생태학적 정치 경제 체제를 지향한다.
논리와 윤리가 별개의 문제라고 하는 버트런드 러셀에게
양자는 같다고 하고, 러셀을 떠났던
비트겐슈타인의 분명함(Clarity:맑음)이 그립습니다.
그런 지향만으로도 좀 달리 나아가는 새기운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요한 얘기지요.
지행합일.. 진보활동가라면 지향해야 할 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