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친구들과 순창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1박2일
일 시 : 2011년4월30일~5월1일
서울팀: 재호,두봉,영래,종춘,상신,철,성대,백자,정자,양순,덕례,은미,처녀
여수팀 : 재봉,치용,병오,성오,종남,종곤,영삼,동진,상일,춘배.종철,차남,남희,행자,성자,동호,영태,상택
부산팀 : 용호,연희
기타팀 : 숙희,봉심,복심
매년 실시하는 행사중의 하나지만 초딩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는 이유들이 많이 있겠지만
만나면 반갑고 그립고 서로가 보듬어 주는 뭐......
맛있는 음식들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병오총무님과댁, 성오칭구댁,종남칭구와 댁들 덕분에 저희들은
입만가지고 즐거운 이틀 잘 보내고 올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즐거움 중에 먹는 즐거움이 누군가는 으뜸이라 하던데 자연산 감숭돔이 다음날까지 남아서 버리는
사태가 오고..... 아이고 아까버라, 개불과 서대 바지락꼬쨍이 기타등등.....
추월산 수리봉과 수리바위 일명 거시기바위
재호는 지꺼라고 우기는데 옆에서 여친이 만분의 일이라도 닮았다면 손에 장을 ㅋㅋㅋ
지난날에 이런 쉼터가 있었으면 호남정맥길이 더욱더 운치가 있었을 텐데
반평생을 넘긴 나이라 그런지 머리에는 흰눈이 내리고.....
하지만 활짝 웃는 얼굴이 마냥 행복해 보이네여
남희와 연희는 커플티를 입고...... 야들 둘이 혹시 거시기 아닌가?
서울 회장님 덕분에 오리불고기 아주 만나게 잘 먹었시유 ~~`쌩긋"
칭구들 모두가 각시붓꽃 마냥 이쁘고 아름다운 그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변함없이 건강하길 바라네......
390.6m봉에서 친구들과 이대로 조금만 더가면 강천산이 나오는데 아쉽다 그지 칭구야!
모두가 스마일 아주 쪼와요
뭐꼬 내가 찍사지 네가 찍사가 뭐 인생이란 이럴때도 있지 않겠어.....
추월바위와 추월산 그리고 한때는 장동건과 원빈으로 불리운 영래와 재봉이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보고싶은 그리운 친구들 자주자주 보자구.....
담양호와 강천산이 오라고 손짓 하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내일이면 신록의 계절 5월이 ....
아~~목탄다 원샷
환상의 ㄷ자 도로
무슨 영화에도 자주 나왔다고 하던데....
두봉이 칭구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어 고맙네 ^.^
춘배 귀떨어진다 ㅋㅋㅋ
양순이 눈수술을 할까 말까? 재호는 6개월은 되겠네 그려.....
추월산의 모습이 누워있는 여인의 얼굴이라 하던데 목이 긴 여인이네여.....
이제 철쭉의 계절이 조만간 바래봉의 철쭉들이 수많은 인파에 시달리겠죠
여기저기 산벗꽃이 아직도 남아 있네여
이게 뭐꼬 화살에 누가 맞아 이렇게 패댕이를 쳐났나
과녁을 향하여 ..... 명중이요.
두시간 산을 타고 먹는 막걸리 맛 캬! 죽인다
수리봉이 가만히 바라보니 여인의 앞가슴이고...... 수리바위가 서있는 이유가 따로 있었네여....
월내:적량 족구 & 축구시합이 벌어지고....
조용히 둘만이 산으로 갔다 오더니 피곤한가 영샘이......
그래도 다들 폼은 폼생폼사.....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날새기로 술을 마신 친구는 재봉이 뿐이지......
대단한 주량과 체력이당...강교장
날아가는 참새의 거시를 보고 감탄하는 성오와 치용이.....
참 잘했어를 외치는 칭구들
종남희
양순이는 또 눈을 감았네 신랑한테 눈수술 해달라고 졸라봐라.....
사진만 찍으면 눈을 감는다고
구바구비 돌아가는 도로가 마치 우리들이 살아온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이 되네요
1박2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칭구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였고
준비가 부족하고 소홀한 부분은 칭구들이 하나씩 채워주시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친구들과 마음으로 참석한 월내25 초딩 칭구들 모두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 보낼수 있게 건강들 잘 챙기며 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