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이와 강원이의 눈앞에는 거대한 관경이 펼쳐저 있었고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모두 놀란눈으로 그 관경을 바라보았고 그관경은 다름아닌 성이였다.거대한 성이 반듯이 서있었고 거대한성의 방마다 모두 불이 켜져있었다.신호민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따라오라고 하였다.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말해주었다.
"예전의 1학년도 모두 이렇게 멍하니 바라보았지요.그런데 언제까지 바라보기만 할것인가요?"
그제야 정신을 차린 강원이와 명원이,많은 학생들은 신호민 선생님뒤를 따라 햇살이 비추는 문을 통과하였다.통과하자마자 순식간에 연회장에 다다르게 되었고 오는 순서대로 모두 의자위에 앉아서 기숙사를 배정받았고 배정받고 들어갈때마다 다른학생이 의자위에 앉아서 배정을 받았다.마법의 책은 학생들이 올때마다 배정을 해주느라 바뻤고 배정될때마다 그 기숙사에서는 박수로 맞이하여주었다.이제 모두가 배정되었고 명원이와 강원이만이 남아있었다.먼저 강원이가 의자에 앉아있었고 마법의 책은 강원이를 보자 소리를 질렀다.
"아니!!이것은 캔즉아니야??캔즉이 왜 여기있지??"
마법의책이 소리를 지르자마자 순간 온 학생들이 떠들어댔고 혼란스러워졌다.그러자 계단위의 탁자에 앉아있던 한 어른이 외쳤다.
"자!!조용조용!!계속 들어봅시다."
이말이 떨어지자마자 순간 학생들은 모두 조용해졌고 계속결과를 지켜보았다.강원이는 당황한듯 울것같은 표정을 지었지만 명원이는 참으라는 포즈를 취했다.강원이는 계속 참으며 배정을 받았고 마법의 책은 강원이에게 속삭였다.
"네가 보고싶은 페이지를 펴서 마음속으로 읽어보아라."
강원이는 책을 뒤적거리더니 마침내 한 페이지를 골랐다.강원이는 그곳을 마음속으로 읽었고 마법의 책은 한동안 지켜보더니 역시 소리를 질렀다.
"잠깐!!"
강원이는 놀란듯 주춤하였고 마법의 책은 계속 외쳤다.
"흐음...신기하군 그곳을 펴다니...아직 그곳을 편 마법사는 단2명뿐!그 말해서는 않될 그사람,그리고 이 위대하신 덤블도어 교장선생님이시다.흐음 너도 재능이 있어.힘도 세고...참을성도 많군...그리고 잠재력도 많아.용기도 있고...하지만 많이 질질 짜는군...흐음 너는!퓨트호븐!!"
이말이 떨어지자마자 한 식탁에서 박수가 이어졌고 강원이는 그곳으로가서 남은 의자에 앉았다.이번에는 명원이가 의자에 앉았고 책도 역시 아까와 같이 소리를 질렀다.
"아니!!또 캔즉?"
하지만 이미 캔즉이란 소리를 들어본 많은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았고 결과를 묵묵히 기다렸다.책은 역시 명원이에게 속삭였다.
"네가 보고싶은 페이지를 펴서 마음속으로 읽어보아라."
명원이는 책을 이리저리 뒤적거리더니 마침내 마음을 굳힌듯 한 페이지를 골랐다.그페이지는 37쪽이였으며 명원이는 마음속으로 읽었다.
'이 페이지를 편 마법사여...그대의 마음에는 용기가 꿈틀거리는구나...너의 머리에는 지혜가 있고 마음속에는 분노와 슬픔,기쁨이 담아졌구나...너의 손에는 칼과 책,마법지팡이가 들릴것이고 사람들은 너를 존경할것이다...자 이제 출발할 시간이다...기숙사에는 용기의 에어포틀,지혜의 브뤼스타,미래와 욕심의 퓨트호븐,자제와 인내의 크루스오...이 기숙사중 하나가 너의 마법생활을 정할것이며 에어포틀에서는 너의 용기와 힘을 기르고 모든일에 자신있게 임할수 있을것이다...브뤼스타에서는 너의 지혜를 키우고 항상 지혜롭게 일에 임핼수 있을것이다...퓨트호븐에서는 너의 미래를 느끼고 많은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더 열심히 모든일에 임할수있을것이다...마지막으로 크루스오에서는 인내와 너를 조정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모든일에 차분히 임할수 있을것이다...자 너의 맘에 드는것이 있느냐??이제 배정을 받을 시간이다...'
여기까지 읽었을때 책이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오호...캔즉이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지금까지 한명도 펴보지 않은 페이지를 폈어...용기도 많고 힘도 세군...하지만 자제력과 인내력이 부족해...지혜도 많고...욕심도 많군...욕심이 넘쳐 흘러!그리고 미래를 조금 느낄수 있나보군...아아...복잡해...이렇게 어려운적은 처음이야!!"
책이 이렇게 말하자 모든 마법사들은 놀란듯 모두 떠들어댔고 계단위의 탁자에 앉은 마법사도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신호민 교장선생님도 역시 놀란듯 입을 크게 벌렸다.책은 계속 뭐라뭐라 중얼대었고 1분쯤 흐르자 마침내 결심을 하였는듯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드디어 결정을 하였다!!"
이말에 떠들던 학생들은 모두 떠드는것을 중지하였고 모두의 시선이 마법의 책에 향하였고 모두가 마법의 책이 말하기를 기다렸다.마법의책은 힘든듯 숨을 빠르게 쉬며 소리를 질렀다.
"너는!!내가 결정해야할 인물이 아니다!!"
이말에 모든 학생들이 역시 술렁하였지만 순간 책의 위에 한 상자가 생겼고 책은 말하였다.
"자!이상자에 손을 넣고 손에 닿는것을 꺼내보아라..."
이말에 명원이는 천천히 떨리는 손을 그 모자에 집어넣었고 조금 뒤적거리는듯 싶더니 무엇을 집은듯이 천천히 나왔다.
첫댓글 교장은 덤블도어가 아닌 악명높고 사악한 문동일임다!
읽으면서 해리포터이야기가 계속 생각나네... 왜 그 부분 있잖아, 마법의 모자가 아이들 기숙사를 정해주던... 명원이 해리포터 이야기 좋아하나봐? 그치?
명원이는 하다못해 해리포터 광이예요. ^^
ㅋㅋ...동일이 명원이한테 잘 해줘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