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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단위 | 地级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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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음: Hándān)는
지급시이다.
경광선(京廣線)의 연선에 있기 때문에
석탄업 외 시멘트 제조, 철강업, 방적업, 전자 산업 등이 번성하고,
그 교통편으로 공업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
'한단지몽'(邯鄲之夢 )이라는 고사로 유명하다.
원래의 이름은 감이며,
같은 이름의 산에서 유래되었다.
위(衛)에 속하는 거리였지만,
진나라 (晉)에 점령되어
전국시대에 조나라의 수도가 진양(晋陽)(현 타이위안 시)에서 천도하여
많이 발전을 한 이후에 한단(邯鄲)으로 개명되었다.
또 한단은 진 시황제 탄생지이다.
진나라는
조나라에 대해
인질로서 소양왕(昭襄王)의 손자 자초(후의 장양왕)를 보냈지만,
대상인 여불위는
자초의 비범함을 간파하고
그를 구해낸 후에
후견인으로서 세력을 다지게 한다.
여불위는
애첩을 자초에게 주어
태어난 아이가 후의 진 시황제가 되는 政이다.
시황제는
조나라를 멸망시킨 이후
한단에 입성해,
생모의 적들을 모두 생매장 시켰다고 전한다.
조나라가 부활하지만,
진나라 장군 장한에 의해
조나라 한단이 점령되었고,
한단 점령 후에 한단을 철저하게 파괴했다.
그 후, 전한시대에는
한단이 부흥해
당시의 5대도시의 하나였지만,
잇따른 전란으로 쇠퇴해,
당대 이후는 단순한 진이 되었다.
1953년 뒤늦게 시가 되었지만,
1980년대 이후에 급속히 발전하여,
석탄 생산에 의한 철강업 등에 연료를 공급해 일대 공업도시가 되었다.
또 일용 자기 생산에서는
탕산 시(唐山市)를 제치고,
중국 북부 최대의 생산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