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ING 탁구화 2023 왕츄친 퍼스널에디션

[젠틀핑퐁]

LI-NING 탁구화

2023 왕츄친 퍼스널에디션

귀염뽀짝한 비주얼을 자랑하던 “카일린”이라는 탁구화가 있었습니다.

갑피 곳곳을 수려하게 꾸며놓은 제품이었죠.

어쩌면 “눈부신(?) 어여쁨”을 살짝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그 카일린에서 화려함을 걷어내고 심플함을 입혀놓은 제품이 “2023 왕츄친 퍼스널에디션”이라고 적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LI-NING 2023 왕츄친 퍼스널에디션

틀린 그림 찾기를 해보자고요.

LI-NING 카일린 

무광의 갑피와 편리해진 보아시스템, 합성고무로 소재를 바꾼 아웃솔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만, 두 제품은 미드솔과 아웃솔의 형태를 동일하게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착화감은 익숙했습니다.

충격과 뒤틀림을 흡수-완화시켜주면서 동시에 속성-복원해 주는 발포소재 미드솔, 카본플레이트 아웃솔, 백카운터 보강프레임 등은 모양새에 있어 단 한 치의 다름을 찾을 수 없더라고요.

때깔(색상)만 빼고 말입니다. (>.<)

설포를 한자리에 잡아둘 고정밴드는 이 제품에도 완벽하게 자리하고 있군요.

발바닥중심 아치에서부터 뒤꿈치를 감싸주는 유선형 인솔의 안정감이나 힐탭(아킬레스건을 지지해 주는 부위)의 푹신함이 좀 더 보강된 느낌이 저만의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형광주황색의 시각적 효과일까요?

탑라인이 유독 두툼해 보입니다.

이전 경험했던 LI-NING의 어떤 제품보다도 “발볼은 유연하게,,,” “뒤꿈치는 든든하게,,,” 명확히 구분되는 느낌을 전해주는군요.

무게중심은 당연히 뒤꿈치 방향으로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발볼이 편안해서 신발의 사이즈가 반 치수 큰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지만 발가락을 꼼지락거려보면 끝단에 딱 맞아들어 가는 것이 정 사이즈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네요.

쓸모없는 혼자생각을 아래에 끄적여봅니다. (^.~)

이미 권좌에 오른 이에게 헌정하는???

카일린!!!

이제 권좌에 도전하는 이에게 어울리는???

2023 왕츄친 퍼스널에디션!!!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

“탁구최적시즌”(◠◠)은 이 친구와 함께 달려보기로 하죠.

(원문출처)

네이버블로그 / 젠틀핑퐁의 탁상공론

https://blog.naver.com/drprinter

[리누스]

군더더기 없는 고퀄의 리뷰 잘 보았습니다. ^^ 리닝 제품의 중국스러움이 뭔가 마음이 안갔었는데, 신발은 한번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젠틀핑퐁]

몇몇 중국용품사들이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그 중국스러움의 이면에는 자국탁구에 대한 자존심, 자부심 등이 녹아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님처럼 중화풍(>.<)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제품의 기능이나 품질만 놓고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

[▶◀네트와 엣지]

리닝 신발이 편하긴 편합니다 ㅎ
근데 요놈은 가격이 쎄서....ㅠㅠ

[젠틀핑퐁]

중국상품은 저가라는 개념은 탁구용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흉(>.<)하죠. ㅋㅋ
쎈 가격 뒤에 뭔가 숨겨두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뛰어다녀 보겠습니다. ㅎㅎ

[적룡혀니]

발볼이 유연하다는게 넓다는 의미일까요?
새신발 사야할듯한데 광폭 발볼땜시....

[짱가아빠]

발볼 좁아요~~~
미즈노보다 좁습니다

[적룡혀니]

앗 ㅜㅜ

[젠틀핑퐁]

갑피의 소재감이 뻣뻣하지 않다는 소견이었고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판단합니다.
(((광폭)))발볼을 소유하셨다면 한 치수 큰 제품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적룡혀니]

[슈미아빠 jw]

개인적으로
요즘.탁구판에서
제일핫한 용품이
리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젠틀핑퐁]

리닝 탁구복이나 탁구화를 착용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아진 것 같아요.
저희 동호회도 올해 단체복으로 리닝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