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품 부인이 도를 깨치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극락세계를 관하는 16관법 법문을 선설하셨을 때, 위제희 부인은 5백 시녀들과 함께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당하에 모두 극락세계의 드넓은 모습이 펼쳐져 있음을 보았느니라. 그리고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 두 분 대보살의 장엄한 몸을 보고 모두 환희심이 생겨서 "일찍이 없었던 일입니다!" 찬탄하였다. (위제희 부인은)확연히 크게 깨닫고 당하에 무생법인을 얻었다.
제26품 시녀가 보리심을 발하다
또한 5백 시녀들이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무상보리심)을 발하고 극락국토에 태어나겠다고 발원함에 세존께서 빠짐없이 다 수기하시길, "그대들은 마땅히 극락세계에 왕생하리라. 저 국토에 태어난 후 (선정 중에 언제나 부처님을 친견하고 불법을 듣는) 제불현전삼매(諸佛現前三昧;염불삼매)를 획득하리라."
이때 무량한 제천들도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모두) 무상보리심을 발하였다.
제27품 왕궁에서 유통을 부촉하다
그때 아난존자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전에 나아가서 부처님께 아뢰길, "세존이시여, 이 경을 어떻게 이름하여 유통)하오리까? 이 법문을 수행하는 강요(인지의 수학과 과지果地의 공덕)를 응당 어떻게 수지受持하여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에게 이르시길, “이 경의 이름은 「극락국토· 아미타불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體)을 (마음으로) 관함」(인지의 수학)이라 하고, 또는 「(현생에서) 업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당래에) 부처님 전에 태어남」(과지의 공덕)이니라. 그대는 마땅히 수지하여 망실함이 없도록 하라. (16관에 의지해)이 삼매(염불삼매)를 행하는 사람은 현생에서 무량수불 및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 두 대보살을 (마음으로) 친견할수 있느니라.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 명호와 두 대보살의 명호만 들어도 무량의 생사중죄가 사라질 것인데, 하물며 부처님을 억념함이랴. 마땅히 알아야 할지니, 염불(관불)하는 사람은 바로 인간 가운데 분다리화(백련화)이며,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그의 수승한 법우가 되리라.(부처님께서 수기하사, 이 사람은 반드시 성불하고) 보리도량에 앉으며,또한 제불의 집에 태어나 여래의 가업을 계승하리라."
부처님께서는 아난존자에게 (부촉하여 이르시길, “그대는 이 말을 잘 수지하여야 하느니라. 이 말을 수지함이란 바로 무량수불의 명호를 수지하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목건련 존자. 아난 존자. 위제희 부인 등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모두 다 크게 환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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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선사께서
대중에게
질문을
하였지요
개에게도
佛性이
있느냐?
대중들은
답했지요
개에게는
犬有佛性은
없지요
선사는
즉답을
피하고
그럴까?
정녕
그럴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부처께서
말씀
하셨지요
남자로 태어나
부처법을
만나는
남자
천천세
행운이지만
여자가
남자로
태어나는 것은
망망대해에
눈먼 거북이
나무토막
하나를
찾는 일보다
어려운지라
하셨는데
오늘
보살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부처와
보살과
제천
나한들께서
보리
지혜를
얻으신
부인
등에게
축복을
내려주심은
부처의
가호!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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