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우연 - 1
Le Vent(바람) - Lene Aubry
Si, par hasard 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fripon
Prudenc", prends garde a ton jupon Si, par hasard 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maraud Prudent, prends garde a ton chapeau
Les jean-foutre et les gens probes Medis"nt du vent furibond
Qui rebrouss" les bois, detrouss" les toits, retrouss" les robes
Des jean-foutre et des gens probes Le vent, je vous en reponds
S"en soucie, et c"est justic", comm" de colin-tampon
Si, par hasard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fripon
Prudenc", prends garde a ton jupon Si, par hasard 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maraud Prudent, prends garde a ton chapeau
Bien sur, si l"on ne se fonde Que sur ce qui saute aux yeux
Le vent semble une brut" raffolant de nuire a tout l"monde
Mais une attention profonde Prouv" que c"est chez les facheux
Qu"il prefer" choisir les victimes de ses petits jeux
Si, par hasard 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fripon
Prudenc", prends garde a ton jupon Si, par hasard Sur l"Pont des Arts
Tu croises le vent, le vent maraud Prudent, prends garde a ton chapeau
작사, 작곡, 노래 : 죠르주 브라상스, 르네 오브리
만일 뽕데자르 (아르 육교)에서 우연히 바람을 마주친다면
바람이 짓궂게 장난을 칠거야 “치마를 조심해”
만일 우연히 뽕데자르에서 바람을 마주친다면
사나운 바람이 장난을 칠거야 “모자를 조심해”
거칠은 사람이나 착한 사람이나 할 것 없이 성난 바람은 가리지 않지.
나무들을 씻기며 지나가고 지붕들을 걷어내고 치마들을 들춰내지.
하지만 거친 사람이나 착한 사람들은 바람에게 이렇게 대답해.
“염려하지마,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라구."
만일 뽕데자르에서 우연히 바람을 마주친다면 바람은
짓궂게 장난을 칠거야. “치마를 조심해”
만일 우연히 뽕데자르에서 바람을 마주친다면 못된 바람이 말할거야.
"모자를 조심하라구."
물론 우리가 눈에 띄는 것만 본다면
바람은 모든 사람을 헤치는 성난 야수처럼 보이지.
하지만 깊이 주의해서 살펴보면
바람이 장난을 쳐대는 희생자들을 고를 때
불쾌한 사람들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만약 뽕데자르에서 우연히 바람을 마주친다면
바람이 짓궂게 장난을 칠거야.
“치마를 조심해”
만일 우연히 뽕데자르에서 바람을 마주친다면
못된 바람이 말할거야.
"모자를 조심하라구”
번역 - 프랑스 만두, 윤색 - 피안의 새
바람과 우연 - 2
피안의 새
첫댓글 바람이 장난을 쳐대는 희생자들을 고를 때 불쾌한 사람들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여기서 불쾌함이란..옳고 그름을 떠나..... 단지 보기 불편하고 듣기 불편한 대상?...나와 달라서 틀림이라고 간주해야 편한 세상에서 바람은 거북한 자를 향해 더 불어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음악이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골라봤습니다. 눈이 오다가 말고... 비가 옵니다. 전북지방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내일부터는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흐~음 ..음악을 들으니 pillango님과 딱 맞아 떨어질 뜻한 느낌이.... 피안의 새님^^ 음악이 새롭습니다....두분다 건강하시길....
방개님의 방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님께서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양희은 사진을 보고 옛 추억을 되살리며 미친듯이 글 두 편을 정리하느라 이제사 댓글을 답니다. 감사해요... 요즘 필이 떨어져 쉬고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째서 필이... 기운내시고요... 봄나물이라도 무쳐드심이 좋을듯...
오이제서야 발견......좋은 음악...남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은 이런음악이 필요하답니다...그런데...저작권과 관련이 없을지...인해봐야겠군요...
짱짱이님이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섰던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원작자가 사망해 괜찮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