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봉지, 당도, 크기 작업

[김태원]

복숭아 봉지작업 완료

큰 나무는 대략 7,8백과 정도 매 달았다. 무병장수해서 2천과 달아보자구나!

복숭아 크기, 당도 높이기 댓글 참조

[김태원]

복숭아나무의 수세는 착과량에 따른다.
수세가 강한 나무는 많이 매달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적게 매단다. 그래야 수확 전 가지성장이 멈추고 과일이 비대해 진다. 착색비대기를 말한다. 복숭아 배꼽에 물이 들기 시작할 무렵이다. 이게 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다.

[이쁜이 이은순]

[김태원]

과일을 크게 만들 목적으로 착과량을 적게하면 초기 1차 비대기에는 과일이 크겠지만 과일을 키우고 남은 영양분은 결국 도장지를 키운다. 결국 도장지는 햇빛과 통풍을 막아 도장지 전정을 하게되고 이는 영양손실과 노동력 손실로 이어진다.
처음 시작은 미미하나 나중에는 비대하리라. 처음 작게 키워서 나중은 크게 키워야 한다. 이것의 정답은 도장지 멈춤이다. 가지성장을 멈추고 생식성장으로 전환해서 과일비대를 가져와야 한다. 이것의 정답은 착과량이다.

[김태원]

도장지의 생장을 멈추기 위해 인칼슘을 쓰기도 하고 순끝을 따내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이 과일비대를 위해서다. 그래서 도장지의 생장을 멈추기 위해서는 열매가지 끝에 열매를 매달아 열매가 아래로 늘어져야 한다. 가지가 늘어지면 신초생장이 멈춰진다.

[김태원]

과일의 당도는 광합성에 의해 만들어 진다. 농사를 잘 짖지 못해도 햇빛이 충분하면 당도는 높아진다. 결국 첫째는 고당도 품종이고 둘째는 토양의 상태고 세째는 인위적인 광합성 증대다. 잎을 크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잎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옆면시비다. 예를 들어 바닷물을 주거나 황 영양제 비료등을 주는 것을 말한다. 더 중요한 것은 식물은 뿌리로 모든것을 공급해 줘야 한다. 뿌리가 튼튼하면 나무도 튼튼하게 자라는 법이다.

[김태원]

복숭아 봉지 작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병든과는 제거하고 번무한 가지는 속아 주며 열매가지를 아래쪽으로 눌러 열매를 하향 시키는 것이다. 또한 전체 착과량을 파악하여 봉지를 싸주는것이다. 그래야 도장지 성장이 멈추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