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평화의집 겨울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김장비용과 난방비용을 들고 한달음에 달려오셨습니다.
또, 합천 삼산골에 위치한 삼산골자연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기르신 유기농 배추 후원을 똭~!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합천평화의집을 지켜주는 독수리 4형제가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조합원분들이 직접 합천평화의집을 방문해주셨습니다.
합천쉼터를 지키고 계시는 한정순 회장님께서 후원해주시는 김장과 난빙비용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나설때군!'
이른 아침시간부터 김장을 도와주시러오신 고마우신 2세환우분들이십니다.
잠시만요~ 김장하시기 전 사진 한장 찍고 가실게요~
배추를 버무리고, 또 버무리고.. 쉴새없이 후다다닥 김장을 해치웠습니다.
호흡이 척척~! 역시, 독수리 4형제는 달라도 뭔가 다르더라구요! +_+
김장을 끝내놓고, 맛있는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김장하는 날은 역시 수육을 빼먹을 수 없지요~ 다들 맛있게 한입씩 쏘옥~쏘옥~~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쉴새없이 젓가락을 움직였습니다.
독수리 4형제와 2세환우분들이 함께 후다닥~ 해치운 김장.. 생각보다 많지요?
김장을 담그실 수 없는 2세환우분들을 위해 김치를 집집마다 나누었습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치들은 직접 찾아뵙거나 택배를 이용해 부칠 예정이랍니다.
이게 끝인줄 아셨죠? ㅎㅎㅎ 다음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