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북방선교여행이라고 하는데 혹시 관광여행으로 오해 받을까
선교여행이라고 부르기가 망설여졌습니다만 태풍으로 백두산 오르는 일도 취소되며
선교현장을 찾아 후원을 하였습니다.
뜻깊은 여행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그 모습들을 정리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장로 부부 36명과 장로신문 기자 1명 모두 37명의 여행이었습니다.
다른 분이 담은 모습도 입수되는대로 수정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한결)
8월 27일 아침 9시 반에 인천공항에 모여 중국 대련공항에 도착하여
곧장 단동의 동항교회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버스 차창 밖으로 건축모습이 보였습니다.
인구 2300만의 도시 대련시 건축모습을 보고 그들의 경제 성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황금빛 열쇠
대련시의 상징조형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 열쇠로 닫혀진 모든 것들이 다 열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녁이 가까운 때에 동항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규모가 큰 중국인 교회가 있었습니다.
종교의 자유화를 허락하고 허가제로 바뀌자 중국인 교회당이 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외국인의 선교활동의 자유화는 허락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인교회 가까이 조선인의 동항교회가 있었습니다. 북한이 가장 가까운 교회입니다.
교회에 도착하자 회원들은 감사와 감격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 분은 중국선교에 여생을 바치는 김영철 장로님이며 선교사로 불렸습니다.
한국에서 유수의 기업을 운영하던 분이었습니다.
동항교회 홍성철 전도사님입니다.
북한에 가장 가까운 교회입니다. 활동사항을 보고하였습니다.
(밝힐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전국장로회회장 안기대 장로님이 선교헌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큰 돈이 아니지만 크게 쓰여지리라 믿습니다.
동항교회 교육관에서 단고기와 닭백숙으로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온 정성을 기울인 식사였습니다.
식사준비에 온 정성을 다한 동항교회 여신도들입니다.
동항교회 역사가 중국말로 기록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