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9일날에 한통의 문자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12일 월요일모임 6시50분 용수골에서 식사장소
자양동 할머니 족발식당에서
보쌈으로 ~~~ 꼭참석 하시길 ...참석여부 문자로 남겨주세요
냉이를 캐고 있을 때였다
보고 나서 집에 가서 답장해야지 하고 그만 잊어버렸다
오늘 12일 총무안후길언니 오후 1시쯤에 진선씨 오늘 모임알고 있지요
아~~예언니
용수골에서 만나요하고 이렇게 다시 알려주고 전화를 끓었다
어 그래구나 내가 참석 여부를 바로 전하지 못해서 후길언니가 다시 전화로 ..
미안한 마음이 들었기까지 했다
언니들을 만나면서
이웃과 친구들에 중요성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다
후길언니가 용수골로 왔다
후길언니 차로 이동하기 까지 개개인 한사람씩 전화하고 챙겼다
우체국 언니만 참석 못했다
오늘에 행운의 주인공은 행선씨였다 축하 축하
오늘 한 자리에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지켜야 할 기본에 충실하고 있는지
경자언니한테 전화를 했다
언니 수영장 끝나고 우리집으로 오면 안될까
왜
타고 가게 용수골
늘 언니를 불편하게 하는 나이다
차에 내리는 나를 보고
경자언니 계돈 있어 하고 물어본다
왜
없으면 줄려고
언니 그렇게 내가 걱정되
그냥하고 웃는다
난 언니가 왜 그러는지
난 언니에 마음을 알고 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는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것을..되짚어보는 모임이었다
2012년3월12일 월요일 꽃샘바람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