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인 #애기봉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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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인 #애기봉의 이모저모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인 #애기봉의 이모저모 언제 : 2024-0829(목) 맑음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경기둘레길 경기옛길 평화의길 평화누리길 평화누리자전거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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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0829(목) 맑음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경기둘레길 경기옛길 평화의길 평화누리길 평화누리자전거길 한강남안걷기 등 수도 없는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김포시 하성면 후포리부터 대명항까지 가면서 옛날 생각이 나 들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주요경유지
공원입구(50) : 김포시 하성면
140봉 전시관 : 김포시 하성면, 월곳면
흔들다리(110) : 김포시 하성면, 월곳면
애기봉 정상 150봉 전망대관 : 김포시 하성면, 월곳면
얼마나 : 오록스궤적거리 왕복3.5km 1시간30분
경기둘레길
경기옛길
평화의길
평화누리길
평화누리자전거길
한강남안걷기 등 수도 없는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김포시 하성면 후포리부터 대명항까지 가면서 들린 애기봉 이야기다
사실 애기봉은 그 옛날 한참 단맥 산행을 할 당시
한남정맥 문수산 인근에서 분기한 애기봉으로 가는 단맥 산행시
능선타고 가니 군부대 안이란 생각을 안하고 돌아다녔고
애기봉 정상을 지나 99봉까지 내려가면
한강과 유도 그리고 북한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나갈때는 140봉 지금의 전시관이 있던 광장에서
다시 능선으로 나왔으면 아무관계가 없었는데
밤이 되는 바람에 하성택시를 불렀는데
군부대 정문에서 안보내주어서 못올라온다는 전화가 왔었다
그러면 내가 내려가겠다고 했는데
그 기사아저씨 대가 엄청 셌는지 악착같이 따지고 해서 올라와서
나를 데리고 내려가게 되었다
군부대 정문에서 겹겹히 둘러쌓인 군인들때문에 가지 못하고
완전히 센타당하고 조서쓰고 간신히 빠져 나온적이 있다
그들의 주된 요지는 군부대에서 중간중간 보초를 서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갔고 그 안에서 어떻게 돌아다녔는지다
뭐그러느냐 지도를 보여주면서 이리저리 능선을 타고 가니
아무것도 걸림돌이 없어 자연스럽게 들어갔고
길따라 끝까지 갔다가 차길이 이어져있어서 택시를 부른 것 뿐이다
애시당초 군부대라면 지나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어떠한 안내판이나 철조망 같은 것 본적이 없다
그때도 그들은 내가 능선을 타고 들어갔다는 것을 못믿는 눈치였다
그렇다고 월남한 북한넘도 아니고 간첩도 아니고
대한민국공무원이니 붙잡을 수도 없고 그냥 나온 적이 있었다
그때 앞으로 애기봉이 민간인한테 개방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후로 개방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오늘 잘 되었다 싶어 여기까지 온 것 시간을 내어서 가보기로 하고
올라가니 정문 앞 건물을 보니 입장권을 사야한단다
어른3000원 아이1000원이며 65세이상 공짜다
입장권을 사기전에 우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라는 멋진 아치형 문을 한컷 하려는데
극구 말리며 찍지못하게 한다
군부대시설도 아니고 어느 공원처럼 잘꾸며진 정문일 뿐인데
찍었다간 당장 군인들이 내려와서 압수한단다
우선 신청서를 써내니
입장권을 발급해준다
여러명의 초병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으며 일일이 표를 점검하고
나올때도 표가 있어야하니 잘 간수하라는 말까지 듣고
일반인들은 차가 올라갈수 있도록 열어주며
나같이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은 나 외엔 아예 1명도 없다
정상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있으며
그외의 길로 가면 안된다고 하고 나갈때도 검표를 한다고 하니
아예 능선으로 나갈 생각을 할수 없게 만든다
#애기봉걷는길 안내판이 다른 모양으로 지점마다 여럿 나온다
정상까지 1.5km라고 하지만 출렁다리라든지 이곳저것 다니다보면 500m 정도 거리는 늘어난다
애기단맥 우쪽 사면으로 길은 이어지고
이곳 일대는 해병대들이 지키고 있는 모양이다
중간중간 장의자도 흔들의자도 있어 쉬어갈수 있다
140봉 넘은 어깨로 올라가는 곳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글지표시판을 올라서면
거대한 경기둘레길 안내판과
140봉 정상 위령탑은 그옛날 단맥답사시 보았으니 올라갈 필요는 없으나
지금은 엄청나게 너른 길로 다시 만들어졌고
입구는 예쁜 로봇이 지키고 있는데 만지지는 말랍니다
전시관 전경인데 옛날 모습은 어데가고 최신식 건물이 들어차있다
그옛날 매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있는지 들어가보니 카페가 있다
앉아서 마시는 음료및 커피는 있지만 가지고 나갈수는 없으나
냉장고에 있는 캔음료 및 커피는 가지고 나갈수 있단다
아이고 정상에 있는 전시관안에 서는 아이스커피가 있다고 하시니
그냥 정상에 올라가서 이이스커피를 마실랍니다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있는 너른 마당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것보다는
건물 오른쪽 끝으로 가니
멋진 #흔들다리가 있다
마치 결혼식장 신랑신부가 행진을 하는 곳인양
전구간이 하얀수국으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하고 청순해 보인다
흔들다리는 112m라 그리 긴편은 아닌 것 같다
상당히 많이 흔들거리고 밑이 훤히 보여서
처음 가는 사람들은 겁이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다 올라가면 장미로 장식된 신랑신부 대기실 같은 곳이 나온다
아마도 사진찍는 장소인 것 같다
목조데크길을 한참 빙빙 돌아오르다가
좌로 잠시뒤에 올라갈 문수산이 지척으로 보이고
웅비석과 해병대석
애기봉 정상석과 망배단 글구 평화의 종
#애기봉愛妓峰은 어린 아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기생이란 뜻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스커피를 판다고 했는데
ㄴㄱㄹ 그런 것은 아에없고 카페도 없다
오직 자판기 하나만 있는데 좀 전에 낮은 곳에 있는 전시관 카페 자판기보다 영 아니지만
다시 내려가서 살수도 없구 도대체 누가 정상에 가면 아이스커피가 있다고 했나
북녁땅을 바라보며 소주 한잔했으면 좋겠는데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으니
자판기 마일드커피 한캔 뽑아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더 좋지만 뜨거운 햇빛받으며 그 수많은 계단을 오르기 싫어서
베란다로 나간다
임진강 한강 합수점
북한사진전망도를 보면 한강을 조강이라고 표기를 했다
조강이야기만 하더라도 꽤 긴이야기라 여기서는 생략하고
지금 조망도는 한강이지만 그 옛날에는 이곳부터 조강이라하고 조강마을까지 있으니
조강으로 알기는 하지만 현재는 한강이고
조강은 한강 서해바다 합수점부터 시작하여 교동도 예성강하구까지라고 볼수도 있고
지금은 염하강이라고 부르는 한강 서해바다 합수점부터 강화도와 나란히 이어지는 바다를
옛날부터 소금물이 흐르는 강이라하여 염하라 불렀으며
이곳도 조강이라고 부를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아닌 것 같다
위사진조망도와 실제 보이는 사진 북한전경이다
좌쪽 맨앞산이 도고개산 중간산이 채석장 우쪽이 한터산이다
당겨본 해물선전마을과 경기오악인 송악산의 모습 어째 북한산 전경과 흡사해 보인다
아래사진 북한산 전경
당겨본 감악산
끝없이 이어지는 조강
좌쪽 끝 유도 바로 그곳에서 한강과 좌쪽 염하가 합수되는 곳이다
좌쪽 북한땅과 우쪽 오두산전망대 임진강 한강 합수점
저멀리 감악산부터 이어지는 산줄기
북한산으로 이어진다
당겨본 북한산
이곳은 해병대제2사단 청룡부대가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아 문수산 해병대와 같은 부대인 것 같다
우쪽으로 보이는 자판기가 유일하게 음료를 팔고 있는 곳이다 물론 무인자판기다
뒤돌이본 140봉 정상 위령탑과 전시관 그리고 출렁다리 우쪽 산이 문수산
내려가면서 본 흔들다리
다시 목조데크길로 내려가
정문에서 표를 다시 보여주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끊은 표인지 문답하고 나가면서
개방된 애기봉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