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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황우석 박사가 받은 특허는 난치병 치료라는 면에서 부가가치가 매우 크다고 봅니다.”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는 23일 ‘호주 특허청의 복제 배아줄기세포 특허 등록’ 소식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2005년 미국에서 ‘수정란에서 얻은 배아줄기세포’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 미국에서는 세 번째로 특허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특허는 기술적, 경제적, 학문적 가치로 나눠봐야 하는데 기술적, 경제적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며 “배아복제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를 실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학문적으로는 아직 논란거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 - 이번 특허의 가치를 좀더 구체적으로 평가한다면.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가 성공하면 국가적으로 큰 기반사업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선진국들이 이 분야에 뛰어든 건데 그 와중에 특허를 받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의미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를 했는데 특허를 갖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은 크게 다르다. 기술료를 내고 국부가 유출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 학문적으로는 어떤가. “이번 특허가 황우석 박사가 2004년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논문이 맞다 틀리다를 평가한 것이 아니다. 그 문제는 학문적으로 좀더 규명되어야 한다.” - 세계 학계는 일반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유도줄기세포(iPS) 연구가 한창인데 복제배아줄기세포는 이제 뒤떨어진 연구 아닌가. “나도 iPS 연구를 하고 있고, 그것이 대단한 기술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iPS가 있으니까 복제줄기세포는 필요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성급하다. 복제줄기세포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는 등 장점이 많다. 여기서 나온 기술을 iPS에 응용할 수도 있다.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서로 도움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이번 특허 등록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에 황 박사의 특허가 호주에서 등록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다시 모으고 있다. 2006년 황 박사 사건이 터지면서 비슷한 연구를 했던 다른 연구팀도 모두 위축되는 타격을 입었다. 내가 옳다 네가 옳다 따질 때가 아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분야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논의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dream@donga.com |
첫댓글 아무도 나서지 않고 몸사릴때 과감히 나서서 우리의 원천기술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신 박세필 교수님! 이번에도 선뜻 인터뷰에 응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고 몸사릴때 과감히 나서서 우리의 원천기술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신 박세필 교수님! 이번에도 선뜻 인터뷰에 응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2
박세필박사님 고맙습니다. 충언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박세필박사님 고맙습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고 몸사릴때 과감히 나서서 우리의 원천기술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신 박세필 교수님! 이번에도 선뜻 인터뷰에 응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3
저도 고맙습니다에 한표 찍습니다......
고맙습니다~~~~~~~^&^ 대구 유인술
모두 열심히 매진 하셔서 우리나라의 빛이 되어 주세요^^..홧팅!!!
박세필 박사님 같은분이 몇분만 더 계셔도 이 험한 질곡을 겪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박세필 박사님! 끝까지 황박사님과 함께 자손만대 칭송받을 큰일을 이루어 주세요 ^^^ 존경받아야 할 분이십니다.
이분야 경쟁자이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긍정평가하는 박교수님은 학자적 양심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언제나 박사님편에 계신 박세필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분야 경쟁자이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긍정평가하는 박교수님은 학자적 양심을 지키시는 분입니다.....3
역시 박세필교수님답습니다. 기쁜 일에는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줄 일에는 축하해줄 수 있는 당신은 진짜 멋진 남자입니다. 앞으로도 황박사님 많이 도와주시고, 박교수님도 건승하시길 빕니다.
특히 마지막 언급에 적극찬동 합니다."어서 긍정적 논의가 일어났으면 합니다"
박세필교수님은 참 멋져부러~~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이 썩어빠진 나라에 빛과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주십시요...
아무도 나서지 않고 몸사릴때 과감히 나서서 우리의 원천기술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신 박세필 교수님! 이번에도 선뜻 인터뷰에 응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5...님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의 과학자이십니다...박세필박사님 고맙습니다!
인터넷에서 황우석 박사님 특허등록이란 글을 보고 가슴이 쿵쾅 쿵쾅 뛰고 소름이 확 돋아서 얼릉 까페로 달려 왓습니다 좋은글 잘 읽엇습니다....
박세필 박사님이야말로 진정한 학자이십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허 사용료만 받으면 됐지...학문적으로 뭘 더 규명하시겠다는 것인지 원..
박세필 교수님 참으로 존경합니다. 매일매일 좋은일만 남기고 나날이 행복하세요.
박세필박사님, 황우석 박사님 건강하시고 존경합니다. 고난을 이겨내고 계시는 황우석 박사님 존경합니다.
특허소식에 너무 기쁩니다.
1년에 365조씩이니까? 음~ 하루에 1조씩, 음 빙시들 이제 뭐라고 대가리 박고 빌붙으려나? 그게 궁금해.
박사님 감사합니다.서로 윈윈하는 연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파이팅
하! 정말로 죽으라는 법은 없구만요. 어둠속에 빛이 보인네요 박세필박사님 화이팅. 황박사님과 연구진님들 화이팅 건강하시고요...
역시 박세필교수님답습니다. 기쁜 일에는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줄 일에는 축하해줄 수 있는 당신은 진짜 멋진 과학자이십니다. 앞으로도 황박사님 많이 도와주시고, 박교수님도 건승하시길 빕니다. - 2 -
가치있는 것을 가치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칭송받는 사회 그건 너무 당연한 일이지요. 이 세상이 거꾸로 가다보니 여러 희안한 현상들이 많습니다 박교수님은 진짜 학위를 가지셨나봐요.
이리 큰 경사가 어이하여 인터넷에 한줄도 엄고 꼭 동방에서 확인해야 하는지? 제가 국내에 있지 안아서 그런가요?도데체 울나라는 지금 무엇이 이슈 랍니까?
박세필 박사님 만세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게 충언을 주시는 박세필 박사님 진정으로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박세필 박사님 같으신 양심의 과학자을 원합니다 .억울함으로 곤욕을 당하고 게시는 황우석 박사님을 도와주시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