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타동성 논문에 관한 발표자료입니다.
제부분은 타동성에 관한 선행연구 부분입니다.
진짜........ 한국말인데도 모르겠습니다...........................ㅜ ㅜ
너무 어려워여ㅠㅠ
<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 타동성(Transitivity)에 대한 선행 연구
영어학과 2007112036 조선영 2009.11.26
▷타동성(Transitivity) 이란?
타동성(Transitivity)이란 행동이 객체에 미치는 문법 특성(국어사전)으로서 움직임과 전이가 일어난다는 개념을 반영한다. 동사의 타동성을 판단하는 데에는 동사와 목적어 관계, 수동태 가능 여부, 전치사의 팔요 여부 이외에도 화자의 사건에 대한 해석(인지적 접근_Langacker)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이다.
타동 구문에 대한 전통적인 이분법적 정의
- 타동 구문은 논항으로 주어와 목적어가 있다.
- 행위가 주어에서 목적어로 전이되어, 그 결과 목적어가 행위 영향을 받는다.
- 타동 구문은 수동 구문으로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의 전통적 이론들은 타동성을 절의 서술어·논항 구조와 관련된 목적어 유무 문제로 분석했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행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목적어가 있고, 수동 구문으로 바꿀 수 있는 전형적인 타동 구문에만 적합한 것이다.
▷타동성 현상에 관한 주요 이론들
전통적 설명
전통적으로 행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목적어가 있고, 수동 구문으로 바꿀 수 있는 구문은 타동문으로 여겨져왔다. Sweet(1955)는 타동성을 목적어를 취할 수 있는 성질과 같은 것으로 본다. 어느 동사가 의미를 완전히 하기 위하여 명사를 보충어로 해서 그 명사와 직접 목적어관계를 갖는 동사를 모두 타동사로 분류하고, 직접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동사는 자동사로 보았다.
구조론적 설명_변형 문법
VP에 직접 지배되는 NP를 직접 목적어라 하고, 문장에 의해 직접 지배되는 요소를 주어라고 정의할 때(Chomsky, 1965) 주어와 직접 목적어를 가진 절을 타동절이라 부른다.
구조론적 설명_관계 문법
타동성은 주어, 적접 목적어와 같은 문법 관계의 원초요소(primitives)를 통해 정의된다.(Johnson, 1977)
관계 문법에서는 타동성을 문장 안에서 동사구와 명사구 관계로 보기 때문에 수동구문으로 문법 관계가 변화하는 것은 통사적 관계 변화 규칙의 적용을 받아 명사구와 동사 관계가 변화하는 것으로 본다. 즉 수동화 가능성(passivizability)과 같은 통사적 현상은 절의 최초 문법적 관계들의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가정이 관계 문법에서의 핵심 개념이다.
쌍호 문법- Perlmutter&Postal(1984)의 비대격 가설/ 비대격 술어(자동사이면서 기저 구조에서는 주어가 목 적어 자리에 나타난다는 가설)
John dreamed. 논항이 논리 주어인 경우→ 비능격동사
The tree fell. 명사구인 The tree 가 행위자 특성이 없음/ 논항이 논리 목적어인 경우→ 비대격 동사 or 능격 동사
구조론적 설명_결합가 문법
하나의 문장이 성립하기 위해서 동사가 필수적으로 갖는 논항(명사구로 표현되는 참여자)수의 관점에서 타동성에 접근하는 이론이다. ‘비인칭동사’, ‘자동사’, ‘타동사’, ‘이중타동사’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Allerton, 1982)
John fell. / John hit the ball.
자동문에 나타나는 유일한 참여자를 자동사의 주어(S)로, hit이라는 동사의 제어자에 해당하는 참여자, 즉 행위를 주도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명사구를 타동사의 주어(A)로, 나머지 하나의 참여자를 타동사의 목적어(O)로 나타냈다.(Dixon, 1979)
화용·의미론적 설명_격 문법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격의 계층적 순서는 행위자격(Agentive)/도구격(Instrumental)/여격(Dative)/사실격(Factive)/처소격(Locative)/목적격(Objective) 순이다. (Fillmore, 1968)
화용·의미론적 설명_체계기능 문법
타동성을 동사가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보지 않고 서법(mood)이나 주제(theme)와 같이 한 문장이 가지고 있는 자질로 간주함으로써 타동성을 서법 및 주제와 대등한 위치로 보는 이론.(Halliday, 1966)
타동성은 세 가지 구성요소 작용(process), 작용 내의 참여자, 그리고 이러한 것들과 관련되는 환경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문법적 자질은 동사군, 명사군, 부사군 or 전치사구로 실현된다.(Halliday, 1976)
-작용(process): 동사에 의하여 표현될 수 있는 모든 것, 사건, 상태, 관계
-참여자: 작용과 관련되어 작용 기능을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주체, 생물, 무생물, 추상적 실체
-환경: 작용과 관련되어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크게 수혜자, 범위, 속성, 조건 등
체계 문법에서의 타동성은 문장을 통해 화자가 느낀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기여하는 모든 자질들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이다. 따라서 타동성을 동사의 자질로 보지 않고 문장이 갖는 자질로 본다.
화용·의미론적 설명_화용 문법
Hopper and Thompson(1980)은 타동성을 동사가 술어화하는 어떤 행동이나 활동으로 표현되는 사건이 행위자에게서 피동자로 전이되는, 문장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속성으로 여긴다.
- 어떤 동작이 행위자로부터 피동자에게로 전이됨을 나타내는 타동사의 의미적 개념
: 참여자/ 동작성/ 상/ 즉각성/ 의지성/ 긍정성/ 서법/ 행위자성/ 목적어의 피영향성/ 목적어의 개체성
문장이 갖는 타동성 정도는 문장이 몇 개의 변수를 충족시키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본다.
화용·의미론적 설명_기능 문법
원형적 타동절은 주어(의지가 있는 행위자), 목적어(외형적 변화를 갖는 구체적인 피동자), 동사(행위가 고정되어있고 빨리 변한다)를 가지며, 타동성을 구성하는 자질로 주어의 행위자성(agentivity), 목적어의 피영향성(affectedness), 행위의 완료성(perfectiveness)과 직접 목적어의 존재로 요약할 수 있다.(Givon, 1993)
원형 타동사는 의지를 가진 행위자가 구체적이 피동자에게 어떤 행위를 가하여 그 피동자에게 위치나 상태 변화와 같은 결과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타동성 현상에 관한 주요 이론들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전통적 설명_Sweet>
- 타동성에 대한 기존 이론의 정의에 따르면 타동성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지만 수동화가 불가능한 문장이 있는 반면에, 타동성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데도 수동화가 가능한 문장이 있다.
<화용·의미론적 설명_격 문법>
- 논항을 이루고 있는 명사구와 동사 사이의 관계로만 설명하고, 피동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므로 타동성이 동사와 명사구 사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 (명사 중심적이기 때문에)
- 명제 속의 명사를 중심으로 한 분석이므로 동사와 명사 관계나 문장 구성성분으로 나타낼 수 없는 화자의 시각과 같이 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은 다루지 못했다. 따라서 실제 언어 현상을 적절히 설명하는데 충분하지 못하다.
<화용·의미론적 설명_화용 문법_Hopper and Thompson>
- 타동성의 자질을 많이 충족될수록 타동성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았으나, 자질들마다 타동성에 기여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질 수만으로 비교하는 문제점
- 목적어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은 참여자가 둘 이상이라는 것을 내포. 목적어 피영향성을 하나의 자질로 규정했으면 참여자 수라는 자질은 잉여적
- 방향성, 대칭성, 성취도 등도 타동성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데 항목을 10개로 제한
<화용·의미론적 설명_기능 문법>
- 타동성을 분석하는 데 통사적·의미적 관점의 한계를 벗어나서 화용적인 면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타동성을 동사만의 자질로 국한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가능성 보여주었다.
- 타동성을 하나의 단순한 성질로 보지 않고 행위자성, 피영향성, 완료성 등의 여러 자질이 융합된 복합적인 현상으로 본다.
- 타동성을 이분법으로 경계를 지을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 정도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 Langacker 의 인지모형 (타동성을 사건에 관한 화자의 해석으로 간주)
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 3.hwp
첫댓글 타동사라는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단순한게 생각하는 문법개념들이 모두 많은 이론이 있다는 것만 느끼면 돼요. 그래도 정리를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