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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보수단체들이
국가 정체성을 회복한다는 취지로
잘못된 4.3의 진상규명을 바로잡겠다며
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이같은 보수단체의 행태에
4.3 유족과 도민들은
60년전 무자년의 비극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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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재향군인회와 뉴라이트 연합, 기독교총연합회 등 우리나라 대표적 보수단체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며
국민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91개 단체 대표들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국정협은 정권교체에 이어,
친북 좌파 청산, 그리고
잃어버린 10년 역사 되찾기를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10년동안
정부에 의해 왜곡된 사건들을
다시 규명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며,
첫번째 목표를 4.3으로 정했습니다.
◀SYN▶박세직
4.3 중앙위원의 사건 조작으로
사형수와 무기수가 희생자로 미화됐다며,
4.3 진상보고서의 즉각 폐기와
평화공원 공사 중지,
그리고 보고서 작성기획단 조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이선교 목사
이와 관련해 도민사회에서는
정권교체에 힘입은 보수단체들이
때늦은 이념논쟁을 불러일으켜
4.3 60주년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잘못된 과거사로 돌아가려는 행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U)국가 정체성 회복을 빙자한
보수단체들의 역사 왜곡 시도는
새 정부 들어서는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현제훈입니다.
첫댓글 뭔소리래/'낼다싀읽겠음.여튼죄없은좃만엿먹네
동영상 입수하는 대로 올리겠슴...
차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뭐라 보수 이것은 또다시 과거로의 회귀의 전초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