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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생의 스승
김형택
묘법거친 어릿광대
무동 내려 줄타기
기예는
선천이다
하늘로 받지 아니한
혼불은
스스로 힘이 든다
복산방에 잠시 들러
개칭한 제자의
소묘앞에 절하고
수채화는 반절이다
훌륭한 나의 스승
나를 버리지 아니한
당신들
먼저 감사로 받는다
그림은 이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탈피가 끝나기 전
여린 습기를 말리고
빳빳한 날개를 보일 때
비로소
이르는 말
훨-훨
자유로와라
망설이지 말아라
무의식의 재기로
사정없이 연단된
용맹함을 잊지 말아라
스승이 부끄러운 오늘
용기를 지킨 제자들
터럭 없는 나는
옛 스승이 생각나
날아가는
긴 수염을 손자처럼
움켜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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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상처
김형택
더 이상 잠은 숙면을 거부했어
주먹만 한 땅굴속을
제대로 들락거리는 마파람은
두더지 닮은 장마
내가 언제부터인가
상채기
고대하는 비를 기다리는
우울한 이야기 하나있지
2년전 찢어진 자막
싯누런 고름 종기같은
지워지지 않는 깊은 상처
억만년 우물처럼 깊었어
지금은 새벽이 아직 눈뜨지 않은
축축한 몸 진흙창 같은 습기로
깊은 잠에 빠진 시간
황구렁이 호박잎 흙담 넘듯
특X단 김씨는 이삿짐 챙겨 놓고
훈장같은 후두암
서른 여섯 계단을 총총히 하강해
채 마르지 않은 아스팔트
밤새 골목 지킨 회색가로등
졸음 오는 초병의 샛길로
이슬비 맞으며
황황히 사라진다
살아야
아무렴 살아야 한다
가없는 속내 하나 가시처럼 숨긴채
그의 생명은
위태하다
신 새벽의 마른커피는
푸른 상처를 감싸기엔 안성마춤
기억의 탄흔위에
쌉쌀한 아드로핀
여전히 주인의 숙면을 거부하는
우울한 앵무한마리.
멀뚱한 정신으로
철망속을 지킨다
골목길 왕따는
태형보다 무섭다
지금도 계속되는
김씨와 여섯 아이들의 불장난
"저시기 기자XX래....웃기게 생겼제"
600일의 저주속에 갇힌
썪은 입내가 쌓아 논
죄없는 막걸리 통
역겨운 전신주 허리춤에 매달린
재활용 그물코에 걸려 있다
오늘도 나는 불안한 우울이
고주파의 증폭으로
순간의 뇌압을 높이리라
자자
망각의 벼개위로 울렁이는
빈혈
잠재우자
낮게....낮게 깃털처럼
지금은 바람난 외분네 심정으로
돌아올 김씨
새벽운동은
그의 괘씸죄
소중한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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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토피아의 거울
김형택
한사람
투명 거울앞에서
밥 코드를 받는다.
잡스의 스토리보드와
중력처럼 사라진
판도라의 마술상자
신기루로 일어나는
나의 신상명세서
두 사람
모르스의 통신망을
머리춤에 이고
내 질긴 자아속의
녹슨 케이블
가파른 자장의 일렬종대
빛으로 산화한다.
가까스로
내려앉은 싱크 홀
나의 상세이력서
세 사람
촘촘한 밴드의 숲속
중독같은 스팸의 메두사
거머리처럼 달라 붙었다
첫번째 안부를 묻는 스마트
광속 메신져
여전히 블랙홀속의
차광막
네 사람
다섯 사람은
이미 사라진 포털속에사
미소띤 얼굴로
사라진 표정을 더듬는
밀납 인형
묵시의 강가
혼돈과 질서의 늪
카오스의 저편에서
인터넷 스마토피아의 황제는
제국의 바빌론
오늘도
나의 안부를 짐승처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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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라 부른다
김형택
이건 사기다
어떻게 나자렛의 어둠에서
저런 광자가 날 수 있는가?
감히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하고
죄인들의 친구라 떠들며
거룩한 안식일에
치병하고 먹고 마시는 당신은
사이비 선지자
천하의 사기꾼
찌들고 헐벗은
저주받은 자들을 친구라 하고
병들고 신음하는 지옥같은 저들을
형제라 이르고
천대와 소외로 찢어지는
백성을 가여이 여기시는
나사렛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절체절명의 애절한 절규
욕망의 처절한 횃불인가
고백 한 줌
분토처럼 흔들린다
그가 민망히 여기사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의 아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
........................................
이건 사기다
하나님의 모독이다
어찌 구원의 말씀이 너에게 서로 나느냐?
예수!
메시아의 구원자
이스라엘의 왕
율법의 일점 일획
어떻게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신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나는 바리새
율법과 전승의 수호자
레위의 붉은 피
행복한 카인의 후예들
예수, 그는 아니다
그는 도적이요 선동자며
성전의 모반자
축축한 사기꾼
자신이 사흘만에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리라?
새카만 백야의 거짓말
그런데
이상하다
자꾸만 골고타의 십자가
가시면류관
로마군인이 휘두르는 채칙
사정없이
나를 감는다
자꾸만 흔들리는 마음
랍비요 바리새요 레위인
유태인의 율법이
그의 외마디 비명으로 휘장이 찢어지고
다 이루었다
너희 죄를 대신지고
모든 이는 자유함을
얻았다
죄악의 수수께끼
선택의 구원마져 허하셨다
내 마음의 우상이 무너진다
예수보다 생존을 움켜쥐고
돈을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음욕을 넉넉히 희열하며
음침한 취중에 왕이 되고
명예는 나의 자긍심
삶은 나의 검투장
...........................
...........................
누군가 나를 부른다
엘로힘 대학병원
마주않은 의사
CT를 보며
검진 결과 간병변도 아니고
내시경 위암도 아니시란다
혈액의 리트머스
13가지 검사
7킬로의 감량의 주인공은
헬리코박터 사단
키득거리는 간호사를
마주보며
나의 아내는
구원 예수의 믿음으로
이순의 초로를
가슴 깊이 안아준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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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김형택
계변 황씨는 갈지 마오
이곳 저자거리의 골목대장
마누라의 눈치를 피해
황황히 씰룩이는
무의식의 인도를 따라
생명같은 소주병 부여안고
도반을 부른다
도롯트 박씨
개인택시 홍씨
똥배 김노인
추적거리는
일일 기상도의 늦 장마
불연속선을 피해
모두
지하로 잠행이다
황폐한 궐련하나
수상한 뢴트겐
너구리 땅굴아래
주인없는 뽀얀 탁자 위
눈치를 살피는
쥐치포 한마리
간판내린 사랑다방
진 카페에 밀려
마지막 코너에서
방점을 찍었다
알콩달콩
흥건한 입담의 애무
사내들의 비아그라
빳빳한 술잔이 오가고
잘근거리는 건포를 씹으며
살생부를 뒤적이는
정체불명 사내들
소문의 화두를 짓는
입두덩이 어지럽다
여전히 장대비는
팽팽한 남근처럼 억세다
원탁의 주전부리
돈키호테들
팍팍한 독기로 치켜 든
욕망은 오늘도
싯누른 주번사관
황씨는 여전히
골목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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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김형택
>>>>>>>>>>>>>>>>>>>>>>>>>>
따스한 오수로 졸음 하다
급정차에 눈을 뜬다
현대중공업 정문 근처
배차에 쫓기 듯 엔진 걸걸한
106번 시내버스의 쉰 소리
잘도 오르막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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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 무슨 조화인가
화들짝 진풍경
차창 밖 가로수
목화솜 이고지고
때 아닌 눈송이는
도심으로 지천이다.
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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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고개 내리막길
성스러운 5월의 행진
순백의 화관은
하이얀 면사포로
출렁이고
아...꿈속인가
춘심의 만개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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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은
나의 게으른 외출을 쓰다듬고
당신의 꽃말 영원한 사랑
진면목 주인공으로
피어난 그대는
뭉게구름
**********************
오늘
꿈속의 미로 헤매다
탄식처럼
아름답다
너의 황홀함은
설레임의 눈부심
만개로 충만한
기쁨 한 웅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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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춘정에 나부끼는
꽃잎 속
짧은 생 이고진
천상의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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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2
마더 대령 구하기
김형택
>>>>>>>>>>>>>>>>>>
새벽 1시
선잠이 어지럽다.
영천 북안 84연대
긴급전화다
마더대령의 협심증
산 우리 병원
>>>>>>>>>>>>>>>>>>>
통신병의 신속타전
119 긴급출동이다.
동산병원 응급실
대령의 목숨은
촌음처럼 경각중
산소공급을 충분히
심폐소생술
우리 부부는 비상대기조
어머니의 푸른 훈장을
떠올리며 아내는
자꾸만 훌쩍 인다
>>>>>>>>>>>>>>>>>>>>>>>>
수술 장
군목을 부르는 시술팀
대령의 말라 갱이 가슴에
귀를 묻는다
전류처럼 아찔한
고통의 신음이
차가운 이마
식은땀으로 흘러 내리고
촌각의 고통이
날카롭다
생존의 호흡을 길게
다시 한번 날자
>>>>>>>>>>>>>>>>>>>>>>>>>>>
푸른 시트에 덩그러니
매달린 식염수는
지나온 삶의 전투
마더 대령의 훈장이다
나의 어머니
실어증의 모습으로
흔들리는 십자가 품에 안고
자신의 비망록
깨알 같은 심정으로
생사의 갈림길수술복 군의를 따라
야윈 몸을 맡긴다.
>>>>>>>>>>>>>>>>>>>>>>>
지나간
나의 부모 간병기
다함도 부끄러운
그 순간
마더 대령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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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3
막다른 동행
김형택
>>>>>>>>>>>>>>>>>>>>>>>>
신정동 터미널은 새벽처럼 한산했다.
사내의 얼굴은 뜨겁다.
연신 분기를 참다 못해
죄 없는 소주잔만 들이킨다.
손가락을 타고 피어오르는
한 개비 궐련.
칼칼한 목구멍을 태운다
>>>>>>>>>>>>>>>>>>>>>>>>>>>>>
오정의 신작로
위트릴로의 캔버스 안
회백색 도심은 우울한 사내의
표정을 닮았다.
허공을 보며
“뭐라. 선을 본다고?”
스토커의 두툼한 욕망처럼
사내는 잘근거리는
입술을 깨문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진 그녀.
무지갯빛 그림자 지우고
오독거리는 배신
혓바늘로 돋아난 생채기 하나
오롯이 쓰다 듬는다
고추잠자리 날개 위에 잘도
물들어가는
10월의 향수
>>>>>>>>>>>>>>>>>>>>>>>>>
“푸드덕”
텅 빈 광장에 내려앉는 외다리
회색 비둘기.
느긋한 졸음이다.
>>>>>>>>>>>>>>>>>>>>>>>>>
낯선 이방인 채근하듯
안내양 아가씨
“손님. 일어나이소
좌석으로 찾아가세요”
삼일고속 하행선 33번 좌석
하오의 긴 그림자
사내를 품고 똬리를 튼
절망이 다시 깨어난다
>>>>>>>>>>>>>>>>>>>>>>>>>>>>>
버스는 이미 서초동 요금소를 빠져나왔다
“실례합니다”
정좌를 틀고
차창 옆 여자를 언 듯 훔치는 순간
외마디 비명....
와락 그녀의 두 손이 사내의
억센 두 팔을 끌어 당긴다.
>>>>>>>>>>>>>>>>>>>>>>>>>>>>
“아니… 이럴 수 가?”
글썽이는 눈동자
기쁨에 희석된 짙은 마스카라
순간 여자의 뺨 위로 흐른다.
기적 같은 우연인가?
그녀의 등받이 좌석 번호 34번
또렷한 사내의 모습이
훌먹이는 가슴
망부석처럼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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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4
어유지리
김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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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 칼날처럼 위병 소리 높았지
회초리 닮은 목청은 의무대 매스를 닮았어
DMZ밖
7월의 땡볕
‘축, 503무술 교관단 입소’란 현수막
알파 염상사와 80 오중사 오금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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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칼칼한 조식도 허둥지둥
눈부신 백야의 연병장
덕장에 매달린 마른 명태처럼
순식간에 내동댕이쳐졌어
한 무리 젊은 피 이름 모를 애곡성
푸른 공황은
바늘처럼 아팟어....근육을 찢는 살벌한 군기
타는 갈증 소나기로 대신하고
분수 같은 땀샘 속에 소금한줌
쓸어 넣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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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유난히도 반짝이던
어느 날
10분간 휴식 꿀맛처럼 가벼웠어
숨이 멎는 입 안 가득
물기 없는 곰보빵은 사막의 구세주
흠칫 면회 온 한 아가씨
힘 빠진 모습으로 문턱 넘어 위병소로 향했어
>>>>>>>>>>>>>>>>>>>>>>>>>>>>>>>>>>>>
‘교육생 일절 면회사절’
철사장 모래톱을 얼마나 찔렀는지
끝 마디는 닥나무 껍질
마사 알갱이 살점에 박힌 눈물의 보석
푸른 반점 온몸 깊숙이 전투 마마를 남겼지
>>>>>>>>>>>>>>>>>>>>>>>>>>>>>>>>>>>
“동작그만”
지옥 교관은 전령을 맞는다
“교육생 061 위병소 20분 면회”
“아니....그럼 그 아가씨가.... 눈썹이 휘날리게 뛰었어”
위병의 경례도 보이지 않았어
“잠시 전 초근리 버스로 떠났습니다.”
뽀얀 허탈을 뒤집어쓴
먼지 사이로 그녀의 이름을
수없이 뱉으며 뛰었어
>>>>>>>>>>>>>>>>>>>>>>>>>>>>
아뿔사
싱그런 잡초를 끌어않고
아쉬움에 돌아선 나의 지친 절망 속
그녀의 작별인사
메아리로 돌아왔어
뜨겁던 청춘의 에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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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금도 잊지못할
그리움
어느해 여름
추억의 어유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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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5
소설가 고 김수용 님을 그리워 하며......
김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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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 오래전 잠시 목소리 들었지오
어느 그림자 긴 가을 녘
유난히 고추잠자리 떼 석양으로
어지러울 때
성신고교 밑 삼거리횟집
“행태가! 나 수용이다. 요.... 횟집으로 꼭 나오래!”
방어진 당고개 넘어
숨차게 고을 진입했지만
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그날 불현듯 예감이 좋질 않았습니다
얼마 후 스스로 투병의 질긴 사투를 끊고
형은 예인들의 축복속에
웃음 띤 얼굴로 타계하셨습니다
10월 가지산이 불탈 때
태화강 용금소 둔치부근
나는 어둠속에서 달마를 치고
당신은 허리춤
초승달을 가린 채 허공의 춤사위로
사군자를 쳤지요
>>>>>>>>>>>>>>>>>>>>>>>>>>>>>
고 수용형!
왜 이리도 빨리 이생의 그림자를
총총히 지우시고 떠나셨나요?
기억의 저편
축축한 새벽이슬로 돌아와
쓸쓸한 도상의 조각도
암묵의 모르스를 새기시던
일체의 참모습
낯선 도시의 팽팽한 객기로
난세의 에스프리
울산이 낳은 재인
소설가 고 ‘김수용’ 님
>>>>>>>>>>>>>>>>>>>>>>>>>>>>>>>>
아직도 세파를 희롱하는 따스한 기담이
축축한 불매의 기막힌 광맥으로
번득이는데
당신은 진정한 청맹과니
대평원의 황제입니다
스스로 대각의 깨달음에 올라
바느질로 갈라진 누더기 법복
당신의 피안이요
열반이었습니다
>>>>>>>>>>>>>>>>>>>>>>>>>>>>>>>>
아-아
고인을 노래함이여!
진정한 문학의 여로
감히 잡언 무지로 따를 수 없는
예인의 반짝임을 보이셨습니다
나의 선배이며 기행의 북소리
고 ‘김수용’ 소설가
지금도 천진 낙서
찢어진 소북 하나 등에 지고
돝질산 오르시는 작은 산허리
자꾸만 그리워합니다
한국 문단의 불세출의 기행자
헐벗은 인간의 생채기 그리고 가난
훌훌 벗어 던지고
이미 당신은 인생 일담에 답을 지웠던
불과 바람의 무심불
>>>>>>>>>>>>>>>>>>>>>>>>>>>>>>
고인이시여!
나의 형! 소설가 고 김수용 님
우리는 기도합니다
오래오래
영원히 당신을 잊지 않기를
사바의 눈물도 괴롬도 없는
그곳에서
편히 영면하소서
>>>>>>>>>>>>>>>>>>>>>>>>>>>>>>
2016.6.30
울산 복산방에서 후인 김형택.
_김형택.*010-8227-0677 울산 052)295-9135
_2016.김형택 프로필 라이프./ 졸력
○ 성 명 : 김형택
○ 생년월일 : 1956(55)
○ 본 적 : 울산 중구 북정동
○ 학 력
- 울산초등학교 58회 졸업
- 울산제일중학교 20회 졸업
- 울산학성고등학교 3회 졸업
- 울산과학대학교 공업 디자인과 졸업
- 평택대학교 신학과 Th.b수료 (기독교미술 연구 )
- 안양대학교 신학과Th.b 신학사(기독교미술 논문,졸업
/원용국 고고학박사 논문지도/안양)
- 홍익대학교 예술전문교육원 서양화 (수채화) 전공 수료
- 영남신학연구원 M. div 목회학 과정 수학(교단)합총신
- 합동신대원M.div 목회학 석사과정(M.DIV) 졸업(교)
-합동총회신학신대원M.div 졸업(합개-합연합,분교개설-피종진박사)
- 한국기독영성예술문화학술원 설립(H.D.Min학술원상)
- 영남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보육학사 졸업. (학사위)
- 전,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로드웨이신학.연구원장 (전총재/피종진목사)
-2013년 성심폐원(지면공고-굿미디어및 인터넷 매체.)
- 울산보육교사교육원 수학
- 미 워싱턴 포트레이트미술관 스미소니안뮤지움캘러리 등 큐레이터 연수
- 동남아스케치기행-남양군도.사이판등
-인터넷 울산토픽뉴스,IBTV기독방송, 대표언론인및발행인.
*주요미디어 파워포인트 /대한시사언론만평기자연합-다음검색.
한국언론보도만평투데이,한국시사만평타임즈
-경찰뉴스24 발행인 처/강영원-전,국립경찰전대 고 강준명교수 차녀.
- 사)대한민국 미술 대상전 초대 작가 및 문광장관상
심사참여.
- 전,사단 법인 카이캄 소속 대한 기독 언론인 선교회 이사
-전,사단법인 카이캄 세계기독미술인회
_달란트 미션 기독사회교육원운영.
-제2회 대한민국 기독미술대상전 운영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기독사진공모 대상전 운영위원장.
_전,환경부 위촉홍보단강사(장관 이만의)
-지구환경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장.
사)미래지식산업연구소 주강사.
워싱턴DC 국립현대미술관,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원셀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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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갤러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