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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문제입니다.
선택이란
보다 좋은 것을 취하는 것을 말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보다 덜 한 것을 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VUL을 버리고 다른 것을 선택하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근거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내용이 지금까지 없습니다.
당나귀를 끌고 시장에 가는 아버지와 아들
당나귀를 끌고 가니, 끌고 간다 뭐라 하고,
아버지가 타고 가니, 아들을 태워야지 왜 아버지가 타느냐 뭐라하고,
아들이 타니, 불효자식이라 뭐라하고,
둘 다 타니, 당나귀 불쌍하다 뭐라 하고
메고 가니 바보스럽다고 뭐라 합니다.
VUL 공격하시는 근거에 대한 정확한 반론을 제시함에도
어차피 안 좋은 건데 그 정도 논리적 오류야 무슨 상관이냐 뭐라하고,
VUL의 근본을 말하려 하면, 고리타분한 보험 타령 한다 뭐라하고,
VUL의 의미에 대해 말하려 하면, 철학적이라 뭐라하고,
나름 이해하기 좋도록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면, 알량한 감성화법이라 뭐라하고,
다시 선택의 문제
역시, 파브로 곤충기를 보면
파브르님은 전갈의 독에 대한 실험을 합니다.
원시적인 생물체 일수록 그 독에 강해서, 며칠을 버티지만,
고도의 진화된 곤충일 수록 치명적으로 반응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생략)
VUL 복잡다단한 뭔가로 어려워 하시는데,
조금 복잡한 것은 사실입니다.
보험 본연의 목적에 은행의 특징을 채택하고, 투자의 영역까지 수렴하였습니다.
게다가, 이 상품의 구성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서로 맞물려야 합니다.
고도로 진화된 생물이 역으로 독에 취약하듯이,
개가 먹는 음식을 사람이 먹으면 식중독이 나듯이,
이 상품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였기에 역으로, 다양한 공격에도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묻노니,
서울 사는 개똥이가 태안반도를 가려고 열차편을 알아보는데,
자칭 교통전문가가 와서 티켓을 하나 사라고 합니다.
무척 빨라서, 시속 수천 Km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러면야 최고의 안락함 속에 근심없이 태안에 갈 수 있겠다 하고,
기꺼이 지갑을 열어서 이 티켓을 샀습니다.
그 티켓은 제주도 가는 비행기 표였습니다.
알고보니, 김포공항에는 이렇듯이 옆동네 가려던 사람도 있고,
지하철 타려던 사람도 있고,
걸어서 이웃집 가려던 사람도
하나같이 그 교통전문가라는 사람에게 속아서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들고서 난리가 났습니다.
이것은 그 교통전문가라는 사람의 잘못입니까.
아니면 비행기 시스템의 잘못입니까.
이제 그토록 반대하는 VUL에 대해 묻습니다.
펀드에 투자하고, 수익률이 무척 좋다.
원금보장 걱정마라, 수익이 엄청 나는데 원금보장이 문제냐.
그래도 원금보장 궁금? 된다...
너무 길다고? 걱정마라, 돈 필요하면 언제건 중도인출 할 수가 있다
이상과 같은 사실과 달라도 한참을 다른 말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가입시켰다면,
이것은 그렇게 판매한 사람들의 잘못입니까.
VUL 자체가 문제입니까.
이제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묻습니다.
그렇게 판매한 사람도 문제지만,
VUL 자체가 그렇게 호도되도록 생겨먹었으니 그 원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VUL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품입니까.
VUL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지금껏 VUL 을 공격한 대부분은 "잘못 가입한 사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즉,
2년 내 해약하는 경우, 5년내 해약하는 경우, 10년 내 해약하는 경우
그렇게 가입했을 경우,
이런 경우는 거의 모든 것이 문제가 됩니다.
왜냐면, 위에서 초등생물, 고등생물 예로 들었듯이,
복잡다단 할 수록 어느 한 기능이 마비되면 전체가 절름발이가 됩니다.
지팡이는 하나로도 지팡이지만,
지게는 받침대가 없으면 그냥 누워버립니다.
제대로 가입하였다 하더라도, VUL은 정말 비추천입니까?
기대 수익률이 문제입니까?
비과세가 문제입니까?
복리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문제입니까?
비용이 문제입니까?
가입 후 유지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까?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돈을 지키고, 키우는 다양한 방법 중
돈을 지키는 것에 대해 한가지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돈을 지킨다...
누구로부터, 무엇으로부터 왜 지켜야 하는지 곰곰 생각해 봅시다.
그 중에,,,
"자기 자신으로 부터 지켜야 하는 거구나!"
라고 퍼뜩 느껴 보신 분들 꽤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근히,
이미 손에 들어온 소득 뿐 아니라, 장래 발생할 소득까지도
현재 소비 역량에 포함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있으면 쓴다는 속설의 한 아류입니다.
돈을 누구로 부터 지켜야 할 것인가.
도둑으로부터, 사기꾼으로부터,
나를 애타게 부르는 각종 필수품목에서,
나를 유혹하는 각종의 유흥과 여유와 소비로 부터 지켜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은 VUL 이 유형한 부분 중 인간의 영역의 일부입니다
오직 이 때문에 VUL 가입하라는 것이냐고,
난 세상 없어도 내가 돈 관리 평생 잘 할 것이니 신경끄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만,
지금 주식 시장이 총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VUL 제대로 가입하신 분들은
먼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항로를 몇 도나 조정하면 좋을까,,, 그냥 그렇습니다.
펀드 변경 일부 10% 혹은 50% 나름 판단대로 해 가면서, 여유롭습니다.
안정형 펀드에 있던 적립금을 조금씩 조금씩 주식형으로 이전하는 건 어떨까?
하는 정도입니다.
내가 올라탄 이 배에서 내려야 하나, 그냥 가야 하나 이런 고민이 적습니다.
웬만한 투자형 상품의 나름 수익률 관리를 위한 행동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
이라는 비판을 받게 된다면,
VUL은 그 비판을 가장 나중에 받아야 옳을 것입니다.
애초에, 생애의 목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중 삼중의 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자신으로부터 지킨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말이 잠깐 샜는데,
수익률 관리에서나,
일반 잉여자금 혹은 저축자금에 있어서나,
"손 타는 습성"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공통되는 요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발,
VUL을 안티하고,
그 제반 요소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기 이전에,
왜 이 상품이 존재하는 지 그 근원을 한 번 곰곰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선택의 문제를 이야기 했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 본연의 목적을 위해서 효용이 크다고 판단되는 요소를 확보하기 위해
덜 필요한 것들을 버려왔듯이,
VUL의 경우에도 여타의 보험과 마찬가지로,
"반드시(Must) 그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숱한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 결과,
돈이 묶입니다.
특히, 가입 초반기에 돈이 묶여 버리는 특성이 있는데,
그때 그때 내 손에 돈을 쥐어 볼 수 있는 권리를 양보하는 대신,
무엇을 얻습니까?
자기 자신으로부터 돈을 지켜낼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아아...
괴변이라구요?
VUL 의 숱한 다른 요소들 다 접어두고,
제가 처음에 보험의 본질부터 시작해서,
쓸데없이, 익숙화의 위험이니, 재투자 리스크를 소개해 올렸겠습니까.
철학적이네, 감성적이네 하기 이전에,,,,,,
변액유니버셜에 대해서 잘 아신다면서요???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그가 눈이 두개고, 콧구멍이 두 개고, 입이 한개고,
그의 이름이 무엇이고, 그가 키가 크고, 짧고, 힘이 세고, 안 세고,
그런 것을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잘 안다고 하면,,,
앞 어느 글에서 창희님 올린 것처럼,
"장기운용 상품의 비교표"
라고 해서, 마치 그것이 그 상품의 장래 기대치를 보여주는 것처럼
사람들 현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글에 나와 있는 그 두번째 표의 정확한 제목은
"비용(수수료) 비교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연, 탱크와 버스와 승용차와 경차의 연비가 다른 것인데,
그렇다면, "연비 비교표" 라고 써야 옳습니다.
이제 묻습니다.
제대로 가입한 VUL 의 정확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지금은 아직 초기단계라 모든 것이 불완전하고, 모순 투성이이며,
조금만 더 있으면 드디어 보기 좋은 VUL이 나올 것이다.
개선되고 있다?
당연히 끊임없이 보완되고, 개선되겠지요.
소급적용이 안 된다고 하셨습니까? 자신하십니까?
무조건 좋아진다고 하셨습니까? 자신하십니까?
현 시점에서 보면,
제대로 가입한 VUL이 천하에 몹쓸 상품이라 주장할 근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반대이유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며,
그 반대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잘못 가입한 사례들이 무작위로 뒤죽박죽 동원되고 있습니다.
VUL을 잘못 가입시키는 행태가 빈번한 대 대해서는
저 또한 누구못지 않게 머리에 김이 나도록 분개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혹시 이런 것 아십니까?
17세기 대항해 시대 모험대차에서 비롯된 근대보험이
일반 손해보험으로 그리고, 생명보험으로 넘어오면서,
이 생명보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숱한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도 보험 시스템 자체를 불신하고, 비난하는 목소리는 여러 선진국에서도 드센 것으로 압니다.
"조심하라.
생명보험 회사는
선량한 당신에게 '온갖 무서운 미래에 대한 협박과 회유를 통해서 당신이 겁에 질리게 한 후"
당신의 호주머니에서 피같은 돈을 훔쳐가고 있다"
이 문구 들어서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VUL 에 납입하는 보험료는 "비용"으로 보아야 한다고 앞 기본 글에서 밝혔습니다.
왜냐면,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직 보장성 보험만이 보험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보험업에 종사한다는 사람들이,
VUL이 보험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 보입니다.
VUL이 변액유니버셜보험 이라고 당연한 사실을 굳이,
별도의 글을 통해서 짚고 들어갈 정도면 제 답답함이 어느 정도일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까?
그런데, 왜 보험이냐고 묻는 것은,,,
일반사람들로 족합니다.
최소한, 보험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라고 뭐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가입한 VUL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의 이의개진을 하셔야 옳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묻습니다.
VUL(변액유니버셜보험) 이 왜 보험입니까?
언제는 투자상품이라 판매하더니,
투자상품으로서 별 볼일 없다 주장하니까,
이제는 보험이라 주장하는 이중성,,, 카멜레온 속성,
보험쟁이들의 이중성,,, 감언이설,,, 말돌리기 라고 탓하려 한다면,,,,
이렇게 탓하기 전에, 저 위의 질문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VUL을 잘못 가입시킨 것이 문제입니까.
VUL 자체가 문제입니까......
그리고, 혹시 스타크래프트 하십니까.
저그종족의 오버로드와 프로토스 종족의 옵져버랑 공통되는 기능이 무엇입니까.
바로, "스캔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오버로드와 옵져버는 같은 겁니까?
오버로드는 보이지만, 옵져버는 투명체이고, 각각의 특징이 별도로 있습니다.
같습니까... 다릅니까...
일반 금융상품으로서 펀드의 수익률은 "내 원금대비 얼마의 이익?"이냐가 관건이고,
보험 상품으로서의 VUL의 수익률은 "내 비용으로 얼마나 목적이 잘 시현되었느냐?" 는 것입니다.
분명히 보십시오.
펀드에 대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이 격언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당신이 신문이나, 운용보고서에서 보는 그 수익률은 당신의 수익률을 의미하지 않는다"
는 말 말입니다.
VUL이 보험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치는 것은
그 보험의 목적과 피보험 이익에 준해서,
한 개인이 한 평생 살아가는데, 반드시 닥치거나 혹은 닥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닥쳤을 때 그 결과가 치명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서,
미리, 합리적으로 보험의 정신에 입각해서 그것에 대해 대비하는 것입니다.
바로, 젊은 날 열심히 일했음에도,
열심히 살았음에도, 먼 훗날 은퇴 무렵, 혹은 노인이 되었을 때 직면할 문제에 대해서
지금부터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하는 상품입니다.
이제 묻습니다.
이 명제에 동의 하십니까 동의하지 않습니까.
동의하신다면, 이 목적에 과연 VUL이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를 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예전에 이미 예로 들었듯이,
암특약 보험료 약 100만원 불입 후 암 투병 중 1억여원을 받게 된 분의 경우가,,,
오직 보험판매사들이 보험팔아먹기 위해서
절대 그럴 일 없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경우를 강조 주장하면서 헛돈 쓰게 만드는 시스템이란 뜻입니까?
만약, 암이 오지 않았다면 그 특약보험료 전액은 그냥 무위로 돌아가는데,,,
이런 제정신 아닌 짓을 한다고 뭐라 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보장성 보험은 보험이되, VUL은 보험 아니라고 하는 이유를
제가 자문자답해 보아도 되겠습니까?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명제,,,,,,,,,,,"너무 일찍 죽거나, 너무 오래 살거나"
너무 일찍 죽는 것만 보장하는 것이 보장성 보험이고,
너무 오래 사는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은 보험 아닙니까?
모르는 분들이라면,
세상에 너무 일찍 죽는 기준은 뭐고, 너무 오래 사는 기준은 뭐냐고 물어오실 텐데,,,
여기서 기준점이 되는 시간의 개념은 바로 그 피보험 이익입니다.
즉, 한 가정의 가장이 소중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더는 내가 없어도 최소한 생계 걱정은 없도록 만들어 두기 이전에 사망하면,
그게 너무 일찍 죽는 것입니다.
그럼, 평생 한 5억이면 사는 집에서, 5억 재산 남기고 서른에 죽으면 일찍 죽은 거 아니란 소리?
라는,,,,, 이런 맥락의 답글 단 분 이미 계신데,,,,,,,,,,,"귀찮아서 노 코멘트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생명보험 기준 너무 오래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이 남느냐, 내가 남느냐"
이것입니다.
내가 젊건, 늙건 죽긴 죽을텐데, "예측은 하되,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이미 지난해 3월경 일부 전문가들이 5~6월 경 우리나라 주식 대폭락 한 번 할 거다,,,
왜냐면 미국의 인구동향추이보다 더 빠르게, 주택담보대출이 심상찮다,,,
이건 쉿 비밀이다... 뭐 이랬던 것으로 아는데,,,
실은 어떠했습니까. 다 아시듯 우리나라 증시는 그 무렵
한 번도 가지 않은 길로 갔습니니다.
정작, 서브프라임 문제가 불거졌을 때만해도, 살짝 조정받는 듯 하더니,
별일 아닌듯 넘어가다가, 2008년 들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았습니가.
닥칠 수도 있고, 안 닥칠 수도 있다.
근데, 닥칠 거라 예견은 해도,,,,,,,, 언제일지? 모른다.... 역시, 실제 닥칠지?? 모른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오래 살까? 모릅니다.
근데, 50세 무렵 은퇴해서,,,
그간 빚 진 것,,,, 목돈 쓸일 쓸만큼 쓰고,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모아둔 돈으로 창업도 생각하고,
아니면 계속 일할 생각도 해 보고,,,, 숱한 다양한 경우에 처하게 되는데,,,
60세가 되었습니다.
70세가 되었습니다.
80세가 되었습니다. 모아 둔 돈이 곳감 빼먹기 식으로 줄어듭니다.
그 무렵 평균수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의료 과학 기술이 얼마나 더 좋아질 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존재할 지,,, 아니면 자본주의가 존재할지,,, 어떨지를 떠나서,,,,,,
(이런 뜬금없는 이야기 하면,,,, 그냥 망상의 세계에서 헤메어야 하니까)
지극히 보편타당한 일반적인 기준으로만 보면,
그때에 가령, 평균수명이 약 90세까지 늘어서, 건강잘 챙긴 사람은 보통 100세까지 사는구나,,
했을 때,,,
80세에 보니, 50년 은퇴 무렵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라던 기대는 말 그대로 희망사항이 되고,
85세가 되어보니, 5년간 돈이 바닥은 나 가는데,
"돈이 바닥나는 것은 확정적인데, 내가 얼마나 더 오래 살면서 얼마나 더 필요할지는 불확정적"
이래서, 노후 준비 은퇴준비 용도의 연금보험 종류들이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수익률???????????? 무척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VUL 등 여타의 생명보험에 있어서는 이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이 여럿 더 있습니다.
"이 말이 수익률 별로라고 착각하는데 도용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수익률 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비용?
중요합니다.
그런데, 비용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이 말이 비용때문에 안돼..............라는 주장에 도용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암튼,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은,,,,,,,,,,,생명보험 기준으로 보면,
남은 돈보다 오래 사는 위험을 말합니다.
이 위험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이래도, 보장성 보험 아닙니까?
꼭, 버리는 셈치고, 아예 안돌려받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사망보험, 질병보험, 상해보험 만이 보험입니까?
수익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그 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 많다고 했죠.
무엇이 문제입니까...
** 말 나온 김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사람은 무슨 욕망도 정열도 없는 그냥 빈 껍질 같은 존재"
일 거라고,,,,,,,,"늙으면 죽지 뭐"
이렇게 빈말처럼 하는 분들 참 많은데,,,,,,,,,,,,,,,,,,,,,,,,,,,,,,,,,,,,,,,,,,,,,,,,,,,,,,,,,,,
나이들면 사람이 아닙니까?
나이들면, 인간으로서의 즐거움도 없습니까?
나이들면 죽어야 합니까?
인간본연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떠나서,,,
나이들면,,,,젊은 사람보다 삶에 대한 애착과 가치와 열망이 덜 할 것 같습니까?
**
말이 또 샜습니다.
옛날 분들 방학숙제 해 보셨습니까?
탐구생활,,, 각종 만들기,,,수학숙제 풀이,,,독후감,,,, 그리고 일기쓰기...
다른 분들 어떠신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매 방학 때마다 똑같은 패턴을 걸었습니다.
"방학 시작하면 처음 1주일 만에 웬만한 숙제 다 끝내놔야지,,,그리고 맘껏 놀아야지"
그리고, 개학 1주일 남기고 심장이 콩당콩당 뜁니다.
기껏 해 둔것은 탐구생활 몇 페이지,,,
개학 전날,,,,,, 얼굴이 벌개져서 밤샘 작업에 들어갑니다.
뭐,,,, 연령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요샌 이런 숙제도 거의 없는 듯하고,
또 숙제 안해간다고 혼나는 분위기도 아닌 듯 하니,,,
그치만, 저는 그랬습니다.
"세상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나 혹은 갖춰진 시스템 없이
혼자서 알아서 척척 공부하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1,000에 하나는 될까?"
라던 고등학교 은사님의 말에,
처연히 고개를 빳빳이 들고,,,
속으로 '선생님, 1,000에 하나는 심했네요. 당장 저만 봐도 스스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오만이죠.
자기가 스스로 다 알아서 척척?
미리 미리 인생계획 다 세워서,,,,
현재 발생하는 소득을 스스로 알아서,,,
이건 여기에 쓸 돈, 이건 나중에 쓸 돈,
10년 후 필요한 돈이 이 만큼인데,,, 지금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할 수 있는 건 요만큼 뿐,,,
그렇다면, 다른 데서 줄일까? 불가능하네? 그럼,,,,, 수익이 많이 받쳐주는 곳으로 갈까?
이런 식으로 알아서 하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사람들은 제가 보기로,,
한달짜리 인생을 삽니다.
아휴,,,,,,,,,,,,,,,,,,,,,,,,,,,,,,,,,,,,,,,,팔 아파서 멈춥니다.
네,,, 지루한 이야기였지만,,,
누구나의 머리 속에 존재하는 이야기였지만,,,,,
이렇게 지루하게 그려보는 이유는,,,,,,,,,,,,,,,,,,,,,,,,,,,,,
"안다?"
어떻게 어떻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안다?
자전거 타면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넘어지는 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아는 것과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VUL
왜 자꾸 이런 지루한 이야기만 하느냐 뭐라 하기 이전에,,,,,,,,,
VUL 은
보험이며,,,, 보험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 본질 정신으로 사람에게 어떻게 기여하는 시스템인지에 대해서 안다면,,,,
이처럼 모질도록 변액을 반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농약 묻은 중국산 약재를 들여야 시중에 내다 판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인삼, 산삼이 나쁘다고 주장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첫댓글 긴글~~감사합니다! 선택이요! 보험은 통합보험으로 재테크는 적립식 펀드입니다......^^*
네^^
정말 많은걸 알고 계시고, 하고 싶은 말도 많으신것 같으나, 글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해서 정리가 되기 힘든글입니다. 이해가 쉬운 글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VUL 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듯 싶으나..
제가 봐도 꽁지에 불붙은 황소마냥 정신없으니,,,,님들이 보시면 오죽하겠습니까.......죄송합니다......
저랑 같이 이 글을 보는 사람이 몇명 있는데~ 이 글은 대부분 SKIP 하네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너무 길면 보기 싫어져요~~ 저도 안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댓글까지,,,,마우스 스크롤 해 봤는데,,,,,,,12번을 했다는,,,,,-.- 저도 질리는데,,,,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죄송합니다......
아리랑님의 글중 이런 글 있네요^^ VUL 은 보험이며,,,, 보험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 본질 정신으로 사람에게 어떻게 기여하는 시스템인지에 대해서 안다면...(이하생략) 정말 본질을 안다고 자부 하시나요? 이 상품을 개발한 사람도 모른다 하였는데...(제가 s생명, I생명 상품 개발팀에 아는 이가 있어서 문의 했거든요) 왈~ 회사가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품을 만들라고 해서 베낀 부분과 시스템적인 부분이 있었고 계리부분에서 법률적으로 저촉 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했다고 함니다. 아리랑님! 정말 본질을 아시고 계시는지요?(논쟁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니~추가적인 불필요한 논쟁은 사절 함을 미리 밝혀 둡니다,)
쉿,,,비밀인데요........ 보험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상품개발부서에 근무하는 건 아니겠죠? ^^ 국영수 공부해서 대학가서 학점받고서,,,,입사 면접보고 취직한 거겠죠?....... 제가 보험요율 산정하는 업무를 해 봐서 압니다....... 영역이 다르죠... 그런 생각으로 근무할 거라는게 전혀 예상 못한 바가 아닙니다. 본질을 아는 프로그뤠머라기 보다는 주어진 틀에서 외형을 만드는 오퍼뤠이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