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박창석,손영숙,최유진,박지선,신재복(21기),왕동현,윤효심,서준호
총 8명.
진행: 최유진
1.책소개
●줄거리- 어느 한 남자가 깨어나보니 유리벽 안에 갖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한 다른 한 여
성도 역시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결국 그들은 살아 있는 마지막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대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존속시켜야 하는지 묻고 대답하다가 ,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랑(?)하기로 결정한다.
●감상
왕동현- 남자는 동물을 가지고 실험하는 과학자, 여자는 조련사다. 둘은 대립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작가는 인간 역시 동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사용하는 과학의 다른 단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손영숙- 애완 동물을 우리가 대하는 것이 과연 인격체로 보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는다. 인간과 동물의 역할을 바꿔보면서 과연 이리해야 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박지선- 우리가 동물들을 실험하는 것을 역으로 생각해보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유진- 동물들을 생각한다면 안된일 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익이 되므로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한다.
2.토론
1> 생체실험을 해도되는가?
서준호- <찬성>사람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자기 가치에 기울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실험을 할 수 밖에 없다.
박지선- <반대> 생체실험을 해도 그 효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동물한테 한 실험이 인간에게 적용되기도 힘들고 동물 실험 대신에 다른 대안들이 있기 때문이다. 같이 살아가는 생명체 이므로 같이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왕동현-<찬성>동물한테 한 실험이 인간에게 최대한 가깝게 적용 되게 한다. 신약이 개발되면 우선화학적 검사를 하고, 동물에게 실험 한 후, 그 약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실험을 해본다.
박창석-<찬성>인간이 바라보는 가치일 뿐이다
손영숙-<중립> 필요는 하나 그것을 남용하고 무책임하게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신재복-<찬성> 동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윤효심-<찬성> 동물을 친구라 생각하는 것과 인간의 이익을 위한 것이 겹치지만 윤리 의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과학자들 스스로의 윤리의식이 중요하다.
최유진-<찬성> 과학자들의 윤리의식에만 결부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다. 그러나 결국 반대할 수 만은 없는 문제이다.
2>인류를 존속시켜야만 하는가? 만약 자신이 이 책의 주인공 상황이라면 인류를 존속시키겠는가?
박창석- 존속시키자!!
손영숙- 반대한다. 자신의 불행을 그 자식에게까지 연속시키는 것은 싫다. 차라리 유리를 깨서라도 탈출시도를 하겠다.
왕동현- 그러한 상황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존속시킨다.
신재복- 선택의 여부와 상관없이 인류가 멸망할 듯 싶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존속을 시키려고 노력한다.
윤효심- 희망이 없어보이는데 그 상황에서 2세를 남긴다는 생각까지는 힘들 것 같다. 나도 여자다보니..
박지선-살아오면서 나 자신과 주위만 바라봤지 인류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이런 경우가 닥치면 살아갈 의미를 잃을 것 같다.
최유진-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비윤리적인 행위까지는 할 수 없다.
3.마무리
●다음은 비디오토론을 하겠습니다. 중간고사 이후 극장개봉 영화로 할 생각이며,
정확한 것은 그때 쯤 되서 재밌을 것 같은 영화를 투표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ㅎㅎ;; 참석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 문자 못 보냈어요;ㅠ
울 부장님~~수고했어~~^^
ㅎㅎ 준호 왔으니 봐준다 ㅋㅋ 언니가 더 수고하셨죵 ㅋㅋ
ㅎㅎ 다들 수고하셨어요 ㅎ 유진누나 담엔 꼭 답문 할게요..ㅋㅋ
수고해썽, 담번엔 흑 나도 가께용 ㅎ
유진이 수고했다이. 결국 약속은 못 지켜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