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12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새만금개발청 출범, 2014년 새만금 관련 예산 7000억 원 이상 확보에 큰 도움을 준 조경태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새만금 현장 방문에 앞서 도청을 예방한 조경태 의원은 지지자와 도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전라북도와 도민들의 환대에 깊은 고마움과 감격스러움을 느낀다”면서“더 뜨거운 열정으로 온 힘을 다해 전라북도와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새만금 현장을 찾은 조경태 의원은 새만금홍보관과 33센터를 방문,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의원은“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끼지만 좀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이 아쉽다”면서“새만금 조기 개발을 위해 관련 예산의 집중투자와 제도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새만금 방문 후 조경태 의원은 도지사, 새만금개발청장 등과 함께 한중 경협단지 조성 등 새만금 현안에 대한 간담을 끝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경태 의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영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세 번 연속 무너뜨린 3선 국회의원( 부산 사하구을)이다. 새만금특별법 개정, 새만금개발청 출범,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새만금 시책 도민설명회에서는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약속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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