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다현, 여고부 5인조까지 4연속 금메달 획득!
한체대, 배재대 각각 남녀 마스터스 전 메달 석권
일반부 5인조에서는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나란히 남녀 정상에 올랐다.
전국체전 4일차 경기(5인조 및 마스터스)가 10월 11일 치러진 가운데,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일반부 남녀 5인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박종우·박건하·이정수·김태규·이익규·유지훈)는 돌아온 에이스 박종우가 무려 에버리지 267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는데, 마지막 게임서 인천광역시를 따돌리고 역전에 성공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종우는 5인조에서의 활약 덕분에 개인종합 1위로 마스터스에 진출했다.
반면 경상북도(김진선·김진주·홍수연·정정윤·백승자)는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를 맞이하는 맏언니 홍수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수연은 에버리지 244점을 기록해 팀의 금메달을 이끌었으며, 개인종합 1위로 마스터스에 진출해 마지막 공식전을 앞두게 됐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신다현이 4일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기록을 눈앞에 뒀다. 신다현은 여자 5인조에서 에버리지 229점으로 경기도(신다현·윤소정·백예담·하채연·남다민·조윤서)의 금메달을 이끌었고, 마지막 날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전해 전무후무한 전국체전 5관왕에 도전한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남자 5인조에서는 대구광역시(박희성·한승재·백건우·전해민·박성준·이동화)가 마지막 게임서 1102점의 하이스코어를 합작하며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대학부 마스터스에서는 한체대와 배재대가 각각 남녀부에서 전 메달을 석권했다. 남자부에서는 한체대의 박동혁, 임승민, 김성탁이 나란히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에서는 배재대 왼손 트리오 김민희, 서예지, 박수민이 나란히 금,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학부 마스터스에서는 한체대가 남자부 전 메달 석권, 그리고 배재대가 여자부 전 메달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볼링인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