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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부활절을 맞아 사돈 내외의 초대로 사돈댁을 방문하여 즐겁고 뜻있는 유태인 전통 부활절 저녁을 보냈다
사돈은 딸애 결혼식을 비롯 한국 우리집 에도 몇차례 방문하여 이미 구면인 터라 반가히 맞이해 주었고
조이(손녀) 도 어느새 미국생활에 적응되어 사돈댁 에서도 귀염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파티에는 사돈댁 가족들이 모두 참석 하였고 그들의 전통에 따라 포도주 4잔을 마셔야 했다
딸 결혼때(2006년) 내가 선물한 미국의 'Ziten Robert 家' 와
한국의 '金정엽 家' 와의 혼인 기념패를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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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모두 즐거운 나날 ! 계속 행복하시길 빕니다.
사돈댁과 잘 조화가 되시니 따님이 행복할 것입니다.
항상 좋은 격려 말씀에 감사드리며 예전처럼 자주 만날수 있는날이 오기를 ..................
이럴줄 알았더면 딸을 꼭 나아서 미국으로 시집 보내는건데
아쉽다 정말

^^

고운님께서 행복한 모습 뵈오니 부럽부럽
저를 부럽다 하시니 면구 스러울 뿐이며 저는 오히려 '생명' 님의 다복 하심을
부러워 하고 있답니다. 꽃피는 계절에 더욱 건강 하시길..............
사돈댁과 함께 부할절 을 맞이 하여 멋진 파티까지 하셨네요~.
고운님 모습이 사돈댁과 비슷해요`~천생연분이군요 ~~따님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문화와 풍습이 서로다른 외국가정 이기에 나도 처음에는 어렵고 언어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으나 세월이 흐르고 한국 우리집에도
몇차례 방문하여 만나는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한국풍습 에서의
어려운 '사돈' 관계보다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낼수 있게 되었다오....
고운님!! 참 좋으시겠네요.부럽습니다..
두 내외 미국 가셔서 이쁜손녀 또 따님도 보시고 사돈댁과 영어로 대화도 하실거고요.
결혼 기념패도 멋지네요.....~~~~~
네~!!!, 지난번 미국으로 떠날때 맛보았던 '이별의 아픔' 이 있었기에 이번 '만남의 기쁨'이
상대적 으로 커졌는거 같았지요.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