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공항코스
1.구간 : 어영마을-제주국제공항
2.일시 : 2023년 12월 07일
3.거리 : 4.5km
4.동무 : 아내
◎ 어영마을(10:40)
◎ 용담포구(11:15)
◎ 롯데렌트카(11:40)
◎ 제주국제공항(12:00)
제주 4박 5일에서 마지막 일정이다.
부산으로 가는 항공편이 14시05분이라 딱히 계획을 만들지 않았었다.
숙소에서 쉬다 공항 가는걸로 만족해야 할시간이라...
그런데 마음이 그렇게 내버려 두질 않는게 사실이다.
제주 올레길중 공항코스 걷자 되었다.
1시간이면 될거리라....
해서 중문시장 둘러 구경좀 하고 그곳에서 어영마을 가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
10시 못되어 나섰다.
제주버스터미널 앞 주차장이다.
동문시장 가는 차편을 알아보는데 315, 332번이 가장 빠른길로 간다지만 이미 지나가버렸고 다시 오려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466번은 둘러 간다지만 잠시후 온다하여 그처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동문시장앞 탐라광장까지 거의 30분이 걸린다.
덕분에 제주시내 구경한번 잘했다 싶다.
제주 동문 시장이다.
그런데 딱히 구입할게 없는게 더큰 문제다.
그러니 어슬렁 어슬렁 다니다 엊그제 먹었던 호떡이나 먹자하여 동문 호떡집엘 둘렀다.
개점휴업인가 싶었는데
호떡 두개 주문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온다.
이웃은 모두 개점 휴업인데...
그렇게 두개 먹고....
어영마을 가는 444번 버스를 타기위해 주차장으로 가는데.....
동문시장을 벗어나 중앙로(현대약국)정류장에서 타야 한다는것을....
그렇게 버스는 10여분후 어영마을에 도착하고 ...
작년에 지나갔던 올레 17코스중 어영공원앞세 선다.
연신 이착륙 하는 비행기 굉음이 들린다.
주변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겠다 싶다.
하여 지난 9월달
제주국제공항 인근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해 국가로부터 배상받았다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모두 2억9600만 원을 제주공항 인근 주민 960명에게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했다고 하는데 1인당 적게는 2만6250원에서 많게는 51만3000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항공기 소음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입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주민에게 공항이용료가 지원된다는데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주민을 대상으로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항공기 공항이용료(국내선 4000원, 국제선 1만2000원)를 1인당 최대 연 4회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어영마을을 출발한다.
공항인근 철조망과 풀바셋 건물 사이가 제주올레 공항 코스이다.
왼쪽은 리조트며 렌트가 회사들이 즐비하고 연산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모습이 시야이 들어 온다.
그리고 올레길은 용담포구까지 이어지면서 다시 올레 17코스와 합류한다.
이곳에서 올레길 공항코스는 계속 공항 주변을 따라 연결 된다.
어영마을 앞 바닷가
어영공원
제주 올레 17코스
출발
렌트카 회사들이 줄을 잇고....
용담포구
한라마을 쇼핑센터앞에서 용해로로 이어지고 그 올레길은 롯데렌트카 앞에서 공항 인근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또다시 용해로인 삼거리 먹돌새기 교차로에서 용문로로 이어지는데 제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진다.
롯데렌트카
12시 30분 제주올레길 공항코스 구간도 끝나고 잠시 식사도 할겸 해서 공항 전망대로 올라간다.
그런데 시창이 깨끗하지못해 시각효과가 나오질 않는다.
그러니 별 의미가 없는 조망이다.
푸드코트에서 (짜장,볶음밥)식사후 탑승구로 들어 온다.
그리고 14시.......
4박5일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제주항공은 제주를 벗어 난다.
약 40분간의 비행거리....
날씨가 좋아 한라산 백록담이며 완도의 청산도며 여수 거문도 , 그리고 남해,통영앞을 거쳐 거제, 신어산 상공을 경유 김해공항에 착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