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실재는 위협받을 수 없다"라며 (서문 xi) 운을 떼는 데, 이 실재가 바로 그것이다. 실재란 진짜 당신을 뜻한다.
이어지는 문장에서 "비실재는 존재하지않는다"고 말하는데, 불멸하고 변함없고 상처받을 수 없는 자아가 아닌 것은
그게 무엇이든 비실재에 해당한다. 바로 이때문에 기적수업은 순수 비이원론에 입각한 영적사고체계이다.
수업은 두 세상, 즉 보이지 않는 신의 세상과 착시로 보이는 인간세상 중에서 신의 세상만이 참일 뿐 나머지는 그 무엇도
참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이따금 신의 세상이 일시적인 상징으로 반영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몸 자체가 인식의
제한을 나타내는 것이기때문에 몸의 눈으로 신의 세상을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근원과 하나라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이곳에서도 가능하다. 당신이 이곳 몸 안에 존재하는 듯이 보이는 동안에도 진짜 당신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사실 영적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오직 이 경험만이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말은 그것을 줄 수 없다. 내 말도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는 없다. "말은 상징을 상징할 뿐이며 따라서 실재에서 두 단계
멀어졌음을 잊지않도록 하자."라고 (M-21. 1: 9-1/지침서 55쪽) 수업에서 말하듯이, 어찌 상징의 상징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수 있고 당신을 충만하고 온전하게 해 줄 수 있겠는가? 심지어는 실재인 신의 세상을 묘사하는
말조차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는 없다. 그 또한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재에 대한 경험은 다르다. 자신이 진정 무엇인지, 자신이 진정 어디에 있는지를 경험하면
당신은 행복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충만하고 완전하며 만족스러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예수와 붓다가 함께 했던 시간들> p.17-18
2025.9.30
#실재 #상징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