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이 남았다.
의미나 목적, 목표도 없었다
잘 쓰는 것도, 주제를 만드는 것도, 습관이나 일정한 시간을 정하는 것도 내려 놓아야 갈수 있을것 깉았다
언제든 그만 둘수 있다.
포기하면 또 시작하면 되니~
그렇게 70일을 왔다.
중간중간 확인하던 날짜도 잠시 잊었다.
어쩌면 본래부터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른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늘 한결같은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그러한 환경과 싱황이 주어진 사람도 있을것이다. 비슷하긴 해도 똑같은 상황은 없지만 분명 그런 사람은 사회생활이든 본인의 삶이든 그 결과는 분명 뚜렷하다.
작심삼일에 뒷 마무리는 부족해 용두사미인 나같은 사람에겐 부러움을 넘어 주눅마저 든다. 열심히 하지 않있다는 핀진을 들으면 더욱더 시작조차 망설이게 만드는 것이다.
벌써 두번의 미완성을 경험한 사람이 다시 시작하고 도전하걸 보니 미리 포기할만큼 주눅들진 않았나보다.
두번의 미완이 도움이 없진 않다.
게으름도 불성실도 좋은 태도라 하긴 어렵지만 미리 포기하고 도전도 시도도 않는건 가장 부족한 삶의 태도라 생각된다. 이것뿐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서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하듯이~
그래서 세번째 도전을 칭찬한다.
여기까지 온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