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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1년에 특허청의 자유게시판등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욕설글과 비꼼글로 매도당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세가지 정도인데,
# 하나는 미국에는 변리사 자격이 두가지가 있고, 일본에는 변리사외에 특허관리사 라는 제도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왜 변리사 제도 하나뿐이냐? 특허법무사 제도를 만들어라 라고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변리사무소의 직원과 변리사 자격시험 준비생(변시생)들로부터 인신공격, 비방, 모욕글에 빠큐욕까지 당했지요.
# 하나는 CRANKS(자칭 영구기관과 영구에너지 발명자들) 의 호언장담과 감언이설에 제동을 걸어 그들의 투자유치와
사업동참 권유글에 속지마세요 라고 제동을 걸었드랬습니다.
특허청 자유게시판 자유토론방에는 한달에 한명꼴로 새로운 CRANK가 등장하여 자신의 위대한 발명(?)을 떠듭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제가 댓글로 시비를 거는 격이 되었었고 길고 긴 다툼글이 이어졌었습니다.
그러니 그분들의 닉네임과 이름들을 모두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아주 특출한 몇몇분들은 기억납니다.
진주의 오0자, 자칭 영구기관교(敎) 교주 아무게, 감속기어를 조합해서 문제풀어달라면서 끝도없이 퀴즈 내던 00철,
자신을 지원하지않는다 하여 정부를 욕하고 대통령의 얼굴에 개몸뚱이를 조합한 그림까지 올렸다가 유치장에 잡혀가서
혼난 000씨는 뒤날 발명모임에서 만나보니 이혼당하고 집날리고 직업까지 잃은 분이었는데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그 기억나는 분중의 한분은 여기에도 둥지를 틀었습니다. 쥔장은 다양성으로 설명합니다. 뭐 제가 관여할 일 아닙니다.
# 하나는 발명인들을 도와주겠다면서 영업을 하는 사람이나 기업과 다투었습니다.
어느 발명인이 출원을 하여 공개되면 그때부터 집편지함에 우편물이 무지하게 쌓이는데 한결같이 [ 당신의 발명을
우리가 평가해보니 경천동지할 정도로 우수하므로 ] "국제 권리가 되도록" "시작품을 만들도록" "상품화가 되도록"
"만들어 팔고 A/S까지 도와주겠다" 라는 아~주 적극 협조적이고 일방적으로 헌신하겠다 라는 내용들입니다.
그럼 그 댓가는? 집팔고 친인척 동창 꼬추친구들의 돈까지 훓어 바쳐라 인데 그 결과가 대부분 참혹한 실패입니다.
왜냐? 발명은 처음부터 원재료와 대량생산기술, 대량유통, 원만한 A/S를 염두에 두고 창안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발명가는 여러 발명을 낳는 암닭으로 비유되는데, 발명사업가라야 발명품의 제조와 유통과 A/S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편물의 발신인들은 발명인의 국제권리얻기와 발명사업을 대신해주겠으니 돈만 내시면 됩니다 라는 것인데,
국제특허권은 1개국당 약2천만원이상이 들고 발명품 한가지의 생산에는 보통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들어갑니다.
그런 비용을 발명인이 대부분 부담하는게 현실입니다. 성공이 보장됩니까? 무엇을? 누가? 어떻게? 왜? 언제? 어디서?
발명하고 출원했다가 그런 우편물 공세에 붕떠서 한재산 날리고 가정깨지는 비극이 도처에서 발생하는데 보고만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개인출원능력을 가지시오. 영구기관쪽이거나 모르는 분야 대신에 자신의 전문기술분야의 발명을 하시오, 사업가의
능력을 배양하시오, 아니면 발명을 취미생활로 하시오 등등으로 발명인의 돈질하기(?)를 도움글로 방해하니까 이번에는
삼방향의 공격을 받았는데 출원등록위임을 권유한 변리사무소의 직원들과, CRANKS와 , 시제품 제작과 발명사업에
유료지원을 하겠다는 발명지원업체들이 합작하여 횟대줄욕에, 스토킹 욕하기에다 심지어 발명사기꾼으로 몰아가는
발명인도 있었답니다.
발명에 관하여 여러 곳에 글을 올려서 나만큼 욕얻어먹은 분이 있다면 한번 나와보시오 하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특허청 홈페이지의 게시글을 실명화하고 발명동호회에 들어가기 어렵게 만들어 버려 잠잠하여졌으며, 그 후로는
이 발명카페가 한층 활성화 되었기에 가입하였고 지금은 퇴옹(뒷방 늙은이)으로 햋빛나면 옷벗어 이(?)나 잡고 있지요.
그런데 이곳에서도 옛날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아웅다웅하였었던 분과 또다시 글대결을 해야 하겠군요.
제가 이 분을 CRANK로 보는데 반하여 이 분은 자신이 인류를 구할 위대한 발명을 하였다고 자평(自評)하고 있더군요.
저는 그런 자평을 CRANKS의 전형적인 증세(?)이자 투자유치 사업동참권유의 수단으로 보고 있는데, 이 분은 제게
투자할 돈이나 있수? 나처럼 위대한 발명을 하기나 했수? 하고 반박합디다.
허 허 허 하고 웃어버리기엔 조금 심각합니다. 그래서 옛날 하던 대로 논쟁 한번 해볼까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시우?
아마도 곧 쥔장께서 이럴려면 뒷골방에서 나가라 하실꺼 같넹. 이곳에서 쫓겨나면 어디로 갈까?
옳거니! 북망산천이 저기로구나. 나도 CRANKS도 결국은 저기에서 또 만날것이니께니 만나고 또 만나고 정들라....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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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보탑 대선배님
세종대왕께서 무엇을 홍보하거나 의사전달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려면 그래픽을 하라.
그림을 그려서 알기 쉽게 한다음에 설명을 간단하게 하라.
지금 시대에도 유효합니다.
허 허 허. 글길다고 타박을 주시네요. 그런데 시시비비의 자초지종과 논쟁점을 기승전결로 펼치고 전후좌우를 살펴 용호상박을 하자면 서두가 이정도는 되야
이해되실겁니다. 제가 상대할 분은 논리가 정연하고 그래픽이 엄청 화려하며 공식과 법칙을 다연장으로 장치하여 무한 에너지로 공격할것인데 필마단기에
달랑 칼하나들고 싸우는 격이니 상대가 않되겠지요. 아마도 스폿라이트는 그분이 다받고 저야 조연이나 일패도지하는 적 정도로 보이는 싸움일겁니다.
그래도 해야지요. 제 긴글은 시간 여유있을때 읽으시기를...시간 바쁜분 짜증나게만들면 우군이 없어질라 노심초사.....
흠~ 기대가 큽니다..
토론이 논쟁으로 비화되고 급기야~ 난장판이 되더라도...
불특정 절대다수의 구경꾼들로서는,
시사하는 바는 물론이요 영양가(계몽+새로운 고급기술~)도 얻어갈 수 있을테니..
이 아니 대중보시요~ 일생필력의 공덕이 아니겠는지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토론방을 괜히 만들어 놓은 게 아닙니다..
가만~ 대가족님!! 이거 먼저.. 토론방 먼지라도 털어야 하는건 아닌지요~~
제가 다보탑님을 뵙게된게 20여년이 넘은것 같음니다..제가 개인출원을 하게된 이유도 다보탑님에 영향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음니다...대략 15 건정도..취하도 있고 거절불복사정서도 보내등록도 하여보고 등록유지비 가 부담되어 포기도 해보고...지금은 두건정도가 심사청구 상태 입니다 다보탑님에 가르침으로 저의 일상이 무탈 합니다.변리사님들에 우편물공세..초기에는 많았음니다(변리사님들께 죄송하게 공부하는심정으로 내가 출원하리라,였죠)...ㅎㅎㅎ..지금은 한통도 안옴니다.
예전에 저도 공기엔진에 대해 궁금해 답글을 좀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기초적인 물리에 대한 이해가 달라, 결론 근처에 가지도 못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명불허전이라더니 과연
다보탑님이시군요!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식견과 경륜이 묻어나는
절절하고도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저도 영구기관에 대해 나름의 지론이 있긴 합니다만
오늘은 이만 인사로 대신하고
다음에 다시 고견을 여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