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
일 시 : 2012년 12월 31일 (토) 날씨 : 맑음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산행코스 : 휴양림주차장 - 합수지점 - 가삽고개삼거리 - 가리산 (1,051m) -
무쇠말재 - 합수지점 - 휴양림주차장
산행거리 : 약 10.3km GPS
산행시간 : 약 4시간 ( 충분한 휴식 포함 : 거북이산행 )
2011년 12월 31일은 가리왕산을 산행하였다. 금년에는 가리산을 택하였다. 2011년 년말산행을 같이한 산우와 약속을 하여서, 자가용으로 가리산휴양림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제일 짧은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좌측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휴양림입구에 물호스로 물을 뿌려서 이렇게 얼음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볏가리를 얹어놓은듯하다고하여 가리산이라고 한다. 멀리 가리산 정상이 보인다.
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화촌면, 춘천시 북산면, 동면에 걸쳐있는 해발 1051m의 산이다. 정상부를 이루는 산세가 마치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 ‘낟가리’와 닮았다고 하여 ‘가리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대체로 육산을 이루고 있는 산세이나 정상부는 거대한 3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쪽에 자리잡은 소양호의 조망이 일품이며, 서쪽으로는 대룡산 어름이 보인다. 또 정상 아래의 바위 절벽에서 사시사철 솟는 석간수가 유명하다. 가리산은 홍천9경 중 2경으로 꼽힌다.
다시금 가리산 정상이 조망된다.
가삽고개삼거리에서 멋진 조망이다.
2,3봉은 눈길이라서 위험하여 우회하여 1봉으로 향한다.
1봉을 올라친다. 아주 가파르다.
상고대가 장관이다.
정상 바로앞에서 산우와 함께 기념사진.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지아니한가.
정상석 가리산(1,051m)
하산을 하면서...
산행을 시작하여 4시간만에 원점회귀하였다. 거북이산행... 그러나 설경과 상고대의 아름다움에 산행이 너무나 즐거웠다. 2012년 마지막산행 너무나 좋은 산행으로 오래 기억될것같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산행.... 선택이 좋았던것같다. 내년에도 안산을 향하여...
첫댓글 역시 설경이 아릅답구만...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