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새들이 배가 고프다고 먹어버리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큰 피해없이 동부콩 새순이
얼굴을 내밀었어요.
나란히 줄지어 자라난 잎들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산포마을 일대의 비닐을 씌운 밭들입니다. 이들중 일부는 지주를 세우는 방법으로 재배하고
다른 곳은 지주없이 재배합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는데 무럭무럭 자라기를... 방심은 금물 새줄도 점검하고 왔지요.
첫댓글 비닐도 환경을 힘들게 한다고,어느 곳에선 아예 짚을 덮는 곳도 있던데요.내년에는 한켠에 그렇게 시범적으로 해 보는 것도 좋은 실험이 될 듯 합니다.우리에게 언제나 농토는 위대한 실험실이니까요.
아무튼 성공해 봅시다. 수확량에 연연할 게 아니라 함께 한 식구들의 노력에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농부의 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작물이 자라난다고 하던데.... 노력의 결실이 맺어질 날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비닐도 환경을 힘들게 한다고,
어느 곳에선 아예 짚을 덮는 곳도 있던데요.
내년에는 한켠에 그렇게 시범적으로 해 보는 것도 좋은 실험이 될 듯 합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농토는 위대한 실험실이니까요.
아무튼 성공해 봅시다. 수확량에 연연할 게 아니라 함께 한 식구들의 노력에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농부의 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작물이 자라난다고 하던데.... 노력의 결실이 맺어질 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