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는 푸켓섬에서 남쪽으로 15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으며
과거에는 유명한 피피섬을 가기 위한 길목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인근의 관광지 푸켓이 너무 번잡한 관광지로 변모하고 또 이곳의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최근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하였습니다..
여전히 크라비 자체를 관광하기 보다는 크라비에서 4섬투어, 홍섬투어등
섬을 투어로 찾는 관광객이 많기는 하지만 시내도 푸켓처럼 번잡하지 않는 분위기로
태국에서 이름난 관광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크라비에서 4섬투어 그리고 인근의 국립공원에 위치한 에메랄드풀 인근등을
이틀에 걸쳐 돌아 보았는데 상당한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스노클링 장소..
물고기도 다양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대충 구경 합니다..
물아래는 비슷비슷합니다..
팔라완등 먼 바다를 나가면 대형 물고기의 존재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만 섬 인근의 바다는 고만고만한 풍경..
스노클링보다는 열대의 바다를 편안하게 즐기는 편이 더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하롱베이만큼 많은 섬은 없습니다만 물이 맑으니 하롱베이 이상의 정감이 있는 풍광을 만드네요!!
이런 풍요로움이 많은 사람들이 태국 남부의 바다를 찾는 이유이겠죠!!
4섬투어에서 가장 유명한 poda 섬..
이곳에서 점심 식사..
400바트!! 약 12,000원의 투어 금액으로 하루종일 투어 그리고 식사 물까지 제공..
태국 여전히 저렴한 물가에 양질의 관광이 가능한 곳!!
식사후 섬구경..
참 여유로운 곳..
예쁩니다..
마지막 섬으로 이동..
4섬투어 각 섬만의 개성이 많이 있는 곳이군요!!
이곳은 정확히는 섬이 아니라 크라비 육지의 해안입니다만 해안 단애들로 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
오른쪽 끝은 프라이빗 해변입니다만 별 기능을 하지 못하네요!!
해변에 워낙 많은 관광객이 배로 접근을 하니..
태국 남부는 이렇게 해변과 바다를 즐기는 장소입니다..
섬에 끝에 위치한 해식 석회암 동굴..
사람들이 동굴속을 많이 구경합니다..
힌두식의 사원인데 남근 사원이네요!!
시바의 현신이 링감이고 남근의 상징으로 표현되는데 여기는 적나라하게 표현..ㅎㅎ
태국 남자들이 별로 신통치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