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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와인 이야기[손님] 스크랩 와인의 최고의 안주 치즈~
F.A.N.T.A[ReD] 추천 0 조회 30 08.05.14 14:3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와인의 최고 안주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치즈.


치즈와 와인을 형제라고 할 만큼 닮은 구석이 많다. 수천가지의 종류, 지역에 따라 다른 치즈 맛 등 각각의

치즈에 어울리는 와인을 따로 있다. 치즈의 종류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따로 묶어 보았다.

 

 

Cheese

어울리는 와인

Brie(브뤼)

보르도 레드, 부르고뉴 레드, 카베르네 소비뇽 블랜드 피노 누아, 꼬뜨 드 레드

Butter Kase (버터 카세)

리슬링

체다(숙성치즈)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체다(훈연치즈)

메를로

쉐브르

뿌이 퓌메

프레쉬염소치즈

보졸레, 소비뇽 블랑

고르곤졸라

네비오

고다

메를로

고다 (숙성치즈)

리슬링, 늦은 수확을 한 리슬링

그루이에

보르도레드, 카베르네 소비뇽 블랜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잭 드라이

진판델 블랜드

모짜렐라(훈연)

진판델 블랜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보르도 레드, 카베르네 소비뇽 블랜드

카망베르

숙성된 샤도네이,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마스카포네

꼬냑

리코타

가벼운 과일향이 나는 와인

블루치즈

보르도 레드, 꼬뜨 뒤 레드

에담치즈

보졸레 , 부르고뉴

에멘탈

산뜻한 화이트 와인, 드라이한 레드 와인

 

 

치즈와 와인의 만남

 

치즈와 와인의 궁합은 그 이상이 없다고 할 정도도 찰떡궁합입니다. 대체로 가공치즈

(보통 비닐에 싸여있는 치즈들)보다는 내츄럴치즈가 잘 어울립니다. 치즈의 종류는 수없이 많지만

대충 아래의 일곱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드 타입 - 수분이 적고 숙성기간이 대체로 깁니다. 숙성이 잘된 것은 아미노산이 증가되어
단맛이 납니다. 쓴맛이 나는 것은 숙성이 잘 되지 않은 것이며 쓴 맛보다는 쌉쌀한 맛이 좋은

치즈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그뤼에르입니다.이 타입의 치즈에는 진한 감칠맛이 나거나 신맛이

나는 와인이 좋습니다.

세미하드타입 - 수분이 하드타입보다는 많지만 수분이 적습니다. 맛의 경향은 하드타입과 유사합니다.

고다,체다,에담 등의 치즈가 이부류입니다.이 티즈들에는 가벼운 타입의 와인이 적합합니다.

푸른곰팡이타입 - 치즈내부에 푸른 곰팡이가 들어있는 치즈입니다. 대체로 짠맛이 강하고 강한

자극성이 있습니다.그 유명한 로크로르,고르곤졸라,블루치즈 등이 있습니다. 감칠맛의 레드와인이

적합합니다.

소프트타입 - 초보자 들이 가장 경험하기 좋은 치즈입니다.겉에 하얀 곰팡이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녹아 내릴 정도로 소프트합니다. 빵에 '얹는다'기 보다는 '바른다'는 표현이

알맞습니다. 브리,까망베르 등이 있습니다. 냄새가 적고 자극성이 적습니다. 산뜻한 와인이 좋다고

합니다.

프레시 타입 - 가장 숙성이 안된 타입입니다. 거의 치즈냄새가 안나서 치즈의 독특한 향을 즐기기에는

약간 부족합니다. 모짜렐라,커티지 등이 있습니다. 과일향이 나는 와인에 적합합니다.

워시타입 - 치즈가 숙성된 후 치즈의 표면을 소금물이나 브랜디로 씻어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독특한 향이 나게 됩니다.  냄새는 강하지만 감칠맛이 있습니다. 봉 레베크, 만스텔,에포와스 등이

있습니다. 진한 맛의 와인에 적합합니다.

셰빌타입 - 산양의 젖으로 만든 치즈입니다.숙성에 따라 신맛이 나기도 합니다. 숙성이 더욱 진행되면

신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납니다. 쌩트몰, 바랑세,피코동 등이 있습니다. 떫은맛의 와인이 어울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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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5 09:28

    첫댓글 와인은 소금기 머금은 음식은 상극이라고 들었습니다.치즈중에 상당한 소금을 첨가된 치즈가 많은데요.그것은 어찌 하는건지요?상극이 안되고 상성되는건가요?

  • 작성자 08.05.25 14:17

    와인이 짠음식과는 상극이라는 이야기는 저희 와인레스토랑 소믈리애로부터 귀에 딱지앉도록 듣는이야기인데요~! 예를들어 할루미치즈 같은경우는 상당히 짭니다..그리고 이테리놈들은 와인이랑 올리브랑 잘먹는데 그린올리브도 상당히 짜지않습니까? (올리브의 떫은맛을 제거하기위해서 소금에 절임)그런것같아요~! 요리가 정석이없듯이 와인도 정석은 없는것같습니다. 단지 이러이러하다~는 개념만있을뿐이지요~요즘은 프랑스놈들은 김치와 와인을 곁드려먹는다고 하더라구요~!사실 김치도 아주 짠음식이잖아요~! 요즘 와인공부를 하지만 요리처럼 아주어렵네요...하지만 얻은 결론은 와인은 내스스로가 즐기면된다라는겁니다~~^^*

  • 10.03.19 12:57

    그렇군요..소주방에 갔다가 와인에 오뎅탕과 먹는 사람을 보았습니다..ㅋ즐기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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