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다은입니다. 주말 소망원을 가서 너무 많은것을 얻고 왔어요 처음은 장애인분들과 소통의 벽이 있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요가를하며 마음으로 서로를 교감하려 한다는걸 느낍니다. 요가 지도를 도와드릴때나 춤을 함께 출때도 우리 지도자분들의 어느때보다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 그순간만큼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낼수있던 시간이였고 순간순간 감사함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그분들은 너무나 따뜻하고 맑은분들이여서 오히려 우리가 살면서 나약하고 불평하는 생각을 했던 제자신이 부끄럽기까지했습니다. 모든분들과 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보람있는 활동도 하고 계시네요 ^^뿌듯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