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힘이 과반의석을 넘겨야 하는 이유 ◈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1번으로
종북단체인 ‘겨레하나’에서 활동한 전지예 후보를 사실상 내세우자
여당은 “민주당이 종북 세력의 숙주로 완전히 전락해 버렸다”고 비판했어요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 사실상 비례 1번으로 ‘겨레하나’라는 단체에서
활동했던 전지예 후보를 내세우기로 했다”며
“이 단체는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에서 실무회담 대표를 지냈던
조성우 씨가 운영하는 단체로 반일, 반미, 종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고 했지요
이어 “심지어 김일성의 생일을 기준으로 한 주체 연호를 사용한
새해 인사 글을 북측 민화협에서 보내왔다며 버젓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는 자들”이라고 했어요
실제로 겨레하나는 북한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2019년 신년 인사 메시지를 받았어요
겨레하나가 2018년 12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2019년 새해인사’에서 민족화해협의회는
“우리는 자주통일의 새로운 력사적 전환기에 부흥하여
통일조국의 주역인 새세대 청년학생들의 주도적 역할을
보다 높여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귀 본부와 언제나 어깨겯고 나갈 것”이라고 했지요
이 인사 메시지 말미에는 ‘주체 108(2019)년 1월 1일’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이에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거 날짜가
“주체 113년 4월 10일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요
이 단체는 지난해 말 한국 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를 향해
‘제2의 한국전쟁’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어요
‘유엔사 재활성화 폐기’도 주장했지요
여성 2위를 기록한 정영이 후보 역시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에서
통일 선봉대에서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벌였던 인사이지요
박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반국가세력이 국민을 대표하겠다며
지역구를 통해서도 국회에 들어오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의 맥을 잇고 있는 진보당과
일부 지역구 단일화를 통해 국회의원 배지를 주겠다는 것이다.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했어요
이 뿐만이 아니지요
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명단이
친북·종북 성향 후보들로 속속 채워지고 있어요
반미·친북 인사들이 주로 모인 진보당·새진보연합·연합정치시민회의가
각각 추천한 3·3·4명을 당선 안정권에 배치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지요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격인 진보당이 확정한
후보 3명은 모두 종북 성향의 경기동부연합 영향권에 있던
민노당·민중당 등에서 활동한 인물들이지요
시민회의 비례 후보 1차 심사를 통과한 12명 중에는
북한 김씨 일가 세습 찬양 논란이 제기된 ‘통일 교과서’를 발간한
전직 민노총 위원장,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민변 변호사 등이 포함됐어요
일부 지역구에서는 진보당과 민주당 간 단일화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통진당의 핵심 멤버들이 다시 국회의원이 될 수도 있지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대해
“4월 총선 승리 후 바로 국가정보원 대공 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고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어요
그는 “이재명 대표가 자기가 살기 위해서 통합진보당 후신
종북 세력에게 정통 민주당을 숙주로 내주고 있어
그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했지요
문재인 전 정부가 밀어붙인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은
이미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요
경찰이 안보수사단을 신설했지만 인력이 142명에 불과하지요
책임자는 대공 수사를 지휘한 경험이 아예 없어요
각 시·도 경찰청의 대공수사 인력도 증원했지만,
수사 지휘 간부 절반가량은 간첩 수사 경력이 3년도 안 되지요
이런 상황에서 친북·종북 성향 인사들이 국회에 진출하면
국정원·국방부·검찰·경찰의 민감한 안보 자료들을 열람하거나 요구해
이를 공개 또는 유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이석기 전 의원은 구속되기 전에 한미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
대형 공격 헬기 사업 등의 군사비밀 자료를 요구했었지요
21대 국회에서 야당 의원 보좌관이 ‘김정은 참수부대’ 등
700여 건의 군사기밀 자료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어요
간첩 수사에서는 아마추어인 경찰이 대공수사권을 갖고 있는 한
정치권 관련 대공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총선이 끝나는 대로 대공수사권을 하루 속히 제자리에 돌려놓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지요
그래야 간첩행위자를 섹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이 다수당이 되어야 하고
과반의석을 훌쩍 넘겨야 하지요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 언제나 변함없는 조동렬 *-
▲ 경찰청 및 시·도청 안보수사팀장 및 책임안보수사관 지원자들이 지난해 6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안보수사 지휘역량 평가시험에서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어요
전지예 씨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선출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서 소감 발표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