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은 지금...
한국선수단의 런던올림픽 '텐텐(금메달 10개-종합순위 10위)'
목표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회 5일째인 2일(한국시간)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중국·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3위(2일 새벽 4시 현재)를
기록 중이다
김지연(24·익산시청)이 한국 여자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김장미는 1일(현지시간)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합계 792.4점(본선 59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대남은 8월 2일(한국시간) 유도 남자 90㎏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잘레스를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병철은 1일(한국시간)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발디니(27)에게 15-14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은 2일(한국시각) 남자 에페 개인전 3~4위전에서
미국의 세스 켈시를 12대11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정진선은 전날 동메달을 딴 최병철에 이어
두번째 동메달을 차지했다.
2일 새벽 1시(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한국은 가봉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이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멕시코에 이어 B그룹 2위로 8강에 올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8년 만의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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