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 효능과 이용
시고
달고, 거기다가 떫은 맛까지 있는 보리수..
기관지 계통이 안좋은 사람, 특히 천식에는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던 열매이지만
요즘은 웰빙의 바람을 타고 있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보리수는 9-10월에 붉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으며,
6-7월에 수확하는 보리수는 뜰보리수로 일본이 원산지이며
뜰에
많이 심어 뜰보리수라는 이름으로 부른답니다.
흔히들 보리수를 고행 끝에 도를 득한 성스런 나무로 생각하고 있으나
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나무라고도 합니다.
(그와
관련이 있는 보리수는 높이 30여m에 이르는 인도산 보오나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보리 수확시기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열매로,
씨앗이 보리와 닮은데서 유래되었다고 추정한답니다.
보리수 잼 만들기
1. 보리수 열매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보리수 열매를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3. 열매가 어느정도 으깨졌으면 식혀서 채에 넣고 으깨서 씨앗을
걸러냅니다.
4. 3번에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5. 거품을 제거해주며,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6. 걸쭉해졌다
싶으면 불을 끄고 용기 담아냅니다.
보리수 차 만들기
1. 보리수 열매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병에 보리수와 설탕을 켜켜이 재웁니다. (설탕과 보리수의 비율 1:1)
3. 20일 후에 체에
받쳐 과즙과 건더기를 분리합니다.
4. 용기에 3을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서 물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보리수로 술 담그기
보리수 열매 1kg에 소주 1ℓ의 비율로 담습니다
밀봉하여 2-3개월 동안 보존한 뒤, 내용물을 건져내고 1개월 가량 숙성하여 복용합니다.
보리수의
효능
한방에서 열매를 목반하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타박상, 기관지 천식, 치질에
효과가 있으며,
요통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보리수 서말만 먹으면 천식을 이길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몸엔 참 좋은 열매입니다
더 좋은 효과를
보실려면
보리수 잎을 말린것을 물과 함께
끓여 차로 만들어
보리수효소를 함께 타드시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