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10시 15분 부터 수리산역에 집결하여 군포산본 쓰레기
소각장 위 능선을 돌아 수암봉 고개에서 각자 싸가지고 온 도시락과 막걸리로 정상주로 대체하고,
안양쪽 계곡으로 하산 하여 안양동 두부집(두미원)에서 하산주겸 산악회 망년회로 산행을 마침.
산행시간은 약3시간30분정도였으며 참석인원은 7명으로 조금은 적게 나왔으나 하루전날 내린 눈
이 쌓여 모두들의 산행에 정겨움과 운치가 있어 너무나 좋았읍니다.
11월 산행때는 도봉산에서 단풍아래 사진을 찍었었는데 한달사이에 겨울을 만끽한 즈음,
친구들의 건강과 집안 가족 모두에게도 한해의 마무리가 잘 되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막걸리를 가지고 참석하신 용식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빨리 쾌유하셔서 다음 만남땐 모든 친구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세나..
그럼 다음 임진년 1월 산행땐 많은 친구가 참석하셔서 같이 즐겼음은 바램입니다.
참석자:좌에서 우로 정영호,곽용식,정승균,안영준,박상천,임봉주,김양환
다른 산행사진은 카페 앨범에 등재 하겠슴


첫댓글 영호 수고하셨네~~ 두부집에서 식대는 영호가 계산해서 잘먹었네 추울거라 생각했는데 바람이없어 등산하기 좋았고
눈이 쌓인 산과 소나무 잎에 쌓인 눈이 마치 소나무에 하얀 꽃이 핀겄처럼 좋았습니다.
암튼 2012년 1월 산행에는 많이 참석하기를~~~~
양석이 오랬만에 인사허니 어허 좃네.
그래도 여러 회장님덕에 오랬만에 눈꽃속의 슬기봉에 올라 한잔 허니
기분이 아주 상괘했어.
앞으로도 영호 나오면 꼭 나올께...
먼저 양석이! 혈압이 있으면 운동으로 조절 해야지...와이프가 현명하구만..다음엔 꼭 참석 바라고, 동영상 감상 느낌을 왜 회신 안하는지?
누구인지나 알감...그리고 양환이 사진 자알 나왔어...멋저부러...
2619송년산행이라 모두참석하리라 생각하고 얼굴들 볼려고 약간 덜된몸으로 참석하여 산행중 친구들 신경쓰게해서 미안하이 1월14일 시무식산행때는
완전한 몸으로 만나 막걸리 한잔나누세, 친구들 나에게 많은배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