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고달퍼도 사랑을 노래하는 드러머 김만식! "희망을 두드리다"
70년대 전설의 그룹사운드 영사운드의 드러머 김만식이 영화감독 김태영의 '58년 개띠'에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사운드는 '달무리'와 '등불', '초원의 빛' 등을 대표작으로한 그룹사운드로. 특히 1975년 2집 앨범 발매 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보컬그룹이다.
양지 부동산 사장 역으로 김태영 감독의 '58년 개띠'에 출연한 영사운드 김만식 촬영현장
판타지 로망 다큐영화를 지향하는 영화제작사 주)인디컴 미디어 김태영 감독의 영화 '58년 개띠 총각, 서울 위드 러브'가 후반작업을 진행중이다. 58년 개띠는 총각감독 김태영이 만나는 이웃들과의 이야기와 몽상을 다루고 있다. 힘들고 지친 생활 24시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독특한 구성의 판타지 동화를 추구한다.
김만식은 '58년 개띠'에서 자신의 사업장인 '양지부동산' 사장으로 등장한다. 김태영감독과는 53년생 이웃으로 부동산 일을 하면서도 아침 일찍 드럼 연습을 하는 김만식과 드럼과 관련된 대화를 하며 조만간 북한산 한번 갑시다~라는 약속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은 다음날 북한산을 오르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사진/ 드러머 양지부동산 사장 김만식은 북한산에 오른 후 자신만의 연습장소에서 드럼 연습할 돌을 놓고 스틱을 두드린다. 자신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산자락 공간에서 하이웨이스타를 부르는 김만식.
영사운드 양지 부동산 사장 김만식은 북한산을 오르면서 '힘들죠' 걱정하며 김태영감독의 떨어진 등산화 밑창을 꼭꼭 묶어준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는 출입금지구역에 돌멩이 몇개 앞에 두고 돌드럼을 치며 노래하는 김만식과 그 소리를 듣는 김감. 행복은 전이되는 법인가.
김만식과 김태영감독은 도화동 이웃사촌으로 가까이 하며 친구가 되었다. 서로 삶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불평도 함께 나누는 사이. 영화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장면들이 계속된다. 그러면서도 김만식도, 김태영감독도 삶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생활을 위해,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드럼 외에 기타, 피아노도 배웠고, 조리도 배우고 있는 김만식. 힘들지만 행복을 아내와 나누며 사는 김만식의 삶을 카메라는 가감없이 담아내고 있다.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영화찍다!
여의도 한강고수부지 차 포터 위에 만들어진 간이무대. '웰빙가수 억순이-사랑해 데뷔무대' 플래카드가 차에 걸려있다. 양지부동산 사장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의 반주 드럼에 맞춰 '억순이'의 노래가 흐르고, 이웃들의 도움으로 억순이가 데뷔무대에 선다. 이 또한 희망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이리라. 김만식은 억순이의 데뷔무대에 영사운드 드러머의 포스를 그대로 드러냈다. 김만식은 '58년 개띠'가 첫 영화출연이지만, 자연스런 연기가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 '58년 개띠'에서 비극적 사랑의 명성황후 역을 맡은 영화배우 진혜경과 김태영감독. 진혜경은 명성황후와 함께 와글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좌로부터 김태영 감독, 억순이 데뷔무대를 돕고자 나선 한초원(덕혜옹주 역), 가수 억순이 역의 웰빙가수 김정옥.
지난 1월26일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진행된 '58년 개띠' 촬영현장
사진/ '58년 개띠' 김태영 감독(좌) 응원차 여의도 촬영현장을 방문한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우).
칼바람이 부는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진행된 '58년 개띠' 촬영현장. 화기애애한 가운데 김태영 감독과 촬영스탭, 배우들의 모습이 보인다. 영화 '58년 개띠' 촬영 응원차 여의도 고수부지 촬영장을 찾은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촬영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이 날 강철수 대표도 김태영 감독의 즉석 출연 제의에 의해 까메오로 우정 출연했다.
'58년 개띠'엔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 외에 달샤벳 아영(금홍 역), 조찬형(이상 역), 길용우(고종 역), 진혜경(명성황후/와글녀 역), 조영화(특별출연/ 집주인 역), 심호성(유품정리인) 등이 출연했다.
사진/ 좌로부터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 영화배우 진혜경(명성황후 역), 김태영 감독, 영사운드 김만식(양지 부동산 사장 역).
사진/ 좌로부터 아티스트 패밀리 강철수 부회장(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과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
전설의 그룹사운드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은 마포 도화동에서 14년째 거주하고 있는 도화동 사람이다. 도화동 상인회 임원인 김만식은 마포 종점 가요제를 기획 창단했다. 또한 2011년부터 3년째 마포 종점 가요제 7080콘서트에서 영사운드와 공연중이다. 2011년엔 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를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룹 코리아나와 영사운드가 함께하는 7080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2012년 9월엔, 원주 따뚜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시니어맨드 경연대회에서 영사운드, 딕훼밀리, 코리아나와 함께 초청 공연하는 등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당신이 우리 시대 진짜 스타입니다!"
'58년 개띠' 여의도 고수부지 촬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좌로부터,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 영화제작사 인디컴 미디어 김태영 감독, '58년 개띠'에 억순이로 출연한 웰빙가수 김정옥, 양지부동산 사장으로 분한 영사운드 드러머 김만식.
영화배우 2세인 강철수 아티스트 패밀리 부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감독과 김만식은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들이다.
글/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편집부
사진/ 윤동실(VN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 아티스트 패밀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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