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이 품어주는 시민농장 텃밭에 생기가 감돕니다. 꽃이 보이기 시작하면 밭에도 별꽃이 보입니다.
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봄과 같이 오는 들풀이 되살아 납니다. 겨우네 지낸 겨울이 지나 자연이 주는 기운을 담긴
경작의 기쁨이 시작됩니다. 천천히 느리게 그리고 기다려서 주는대로 받아들이고 씨앗을 이어주고 내어주는
텃밭에서 소박한 나눔의 경작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텃밭주인 스스로 삽과 호미로 흙을 일구어 보도록 하였습니다.
1. 일시 : 2014.3.29(토) 오후 2시
2. 장소 : 텃밭
3. 대상 : 텃밭 분양 신청자
(씨감자 1봉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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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는 행사
- 시민농장 시농제
- 텃밭 배정하고 팻말 부착
- 텃밭 설계하고 퇴비 뿌리고 일구고 씨감자 심기
- 문화공연 ; 황구지천 들판에서 우리 조상님네들 숨결이 묻어나는 칠보가락 공연(칠보농악전수회)
- 다함께 뒷풀이 : 김치,막걸리,두부,씨루떡*** 이날 특별히 수원시 뱀띠 출신 10분이 자축하는 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에코 레스피 카페에서 음료수 후원도 합니다.
* 칠보마을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수원역 버스13-1.13-3 타고 자목마을 입구에서 하차 뜰안채 채식부페 뒷편 청색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