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관 사례관리 담당 선생님들과 한 달 공부 잘 끝났습니다.
3월 한 달, 매주 수요일 4시부터 6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첫 주에는 복지관 사업과 사례관리를 주제로 공부했습니다.
둘째 주에는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를 읽고 나눴습니다.
셋째 주에는 사례관리 기록과 적용에 관해 나눴고,
마지막 주에는 모둠별을 나눠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나눴습니다.
성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박효혜 선생님이 중간에서 주선해주셨습니다.
각 복지관에 보낼 공문도 만들어주셨고
쾌적한 성북구 자원봉사실을 교육장으로 마련해주셔서 편안하게 공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성북구 희망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윤보금, 황정심, 조미혜 선생님이
항상 간식 준비해주셨고, 자리 정돈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 모임 때는 황정심 선생님께서 원두커피도 준비하셨지요.
고맙습니다.
이번 공부모임을 구상하면서 성북구에 있는 다섯 복지관에 일일이 전화했습니다.
직접 찾아가 인사하고 설명한 복지관도 있습니다.
다들 환영해주셨고 반가워하셨습니다.
제 뜻을 잘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공부 마치고 함께 식사했습니다.
아주 친절한 사장님 덕에 배불리 먹었지요.
좋은 곳 소개하고 예약해주신 박효혜 선생님, 고맙습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민야래, 주단비 선생님.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이선영, 강웅식 선생님.
장위종합사회복지관 홍영희, 이경화 선생님.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신소라 선생님.
성북장애인복지관 윤선혜 선생님.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김은경 선생님.
그리고 성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박효혜, 윤보금, 황정심, 조미혜 선생님.
선생님들 덕에 즐겁게 공부했어요.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잘 들어주셨습니다. (열세 분이 결석이나 지각도 거의 없었습니다.)
현장 상황이 다양하니 그 현실을 생각하면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는 만큼 시작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저 적용을 위해 함께 궁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진행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공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한 가정이라도 뜻있게 도우려고 노력해보고,
또 그 과정을 잘 기록하여 나눠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안했습니다.
9월에, 가을이 되면 다시 모여 1박2일 연수 가자고 했습니다.
미리 기록들을 모아 자료집을 만들고, 연수에서 이를 나누자고 했습니다.
산책도 하면서 각자의 글을 읽고 서로 생각을 보태주자고 했습니다.
(* 9월 6~7일로 미리 정해요.)
기대합니다.
이번 공부도 여러 사람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대산 소금강에서 공부모임 구상을 이야기하던 표정, 아직도 기억해요.
성북구에서도 이렇게 잘되어 좋습니다.
9월 6~7일 연수까지~
잘 들어주신 선생님 덕에 신나게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말하면서 다시 생각하고 다듬게 됩니다. 말하며 궁리할수록 실리를 얻고 실제가 됩니다.
김세진 선생님 멋있으세요.
새 봄의 한 달 공부가 가을 연수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고마워요~ 가을이 추석도 있고 바쁘니, 미리 일방적으로 날짜를 정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