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전망
○ (8월 하순)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 중순)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기온 상승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구 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8월 중순 |
평년(22~25℃)과 비슷 |
평년(76~141mm)보다 많음 |
8월 하순 |
평년(20~24℃)보다 높음 |
평년(45~99mm)과 비슷 |
9월 상순 |
평년(18~22℃)보다 높음 |
평년(46~90mm)과 비슷 |
■ 밭작물 관리
○ 콩 등 밭작물은 알곡의 자람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병해충이나 기상재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 종실비대기 한발피해 및 습해는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주요 요인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 함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지속기간은 약 10일 임
- 병해충 동시방제 2차 실시(8월 하순∼9월 상순)
○ 고구마는 괴근이 다 커지기 전 잎줄기를 따면 수량이 줄어 들 수 있으므로 주의
○ 가을배추․무 파종에 알맞은 시기는 중부 지방이 8월 중순, 남부 지방이 8월 하순경이므로 제때에 파종토록 함
○ 가을배추 육묘상은 망사 터널을 설치하여 바이러스병을 예방
○ 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은 돌려짓기를 하고 산도를 7.2 이상 유지하며 정식 전 에 방제약제를 처리함


수확적기 붉은 고추 배추 뿌리혹병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1) 콩 노린재류 : 주의보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는 콩을 가해하는 주요 노린재류로 봄철에 산림 및 주변의 다른 식물 등에서 증식한 후 콩 포장으로 비래하여 성충과 약충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콩의 생육단계를 보아 8월 중·하순경에 1차 방제 필요
○ 그동안의 가뭄과 고온은 노린재류의 발생에 유리하였으나 최근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는 노린재류의 밀도증식에 불리하게 작용하였지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 필요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질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지속기간은 약 10일 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약충

가로줄노린재 성충 풀색노린재 성충
2) 고추 탄저병, 고랭지 무·배추 무름병 : 주의보
○ 고추 탄저병은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어 방제가 소흘한 포장에서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금후 비가 올 경우 급격히 번질 것으로 전망됨
☞ 고추밭을 유심히 관찰하여 탄저병에 걸린 고추가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고, 병이 발생하였거나 아직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치료제를 선택하여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히 양을 살포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임



고추과실 암갈색 원형증상 고추과실병 다발생 고추 병발생 포장
○ 배추 무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며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발병해서 결구 속까지 무르고 부패하게 됨
☞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약제 방제 시 적용약제를 본잎이 5~6매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가능한 지제부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
3) 담배나방, 파밤나방(주의보), 총채벌레류, 응애류(예보)
○ 8월 이후 고온이 지속되고 일조량이 많아 담배나방, 파밤나방, 꽃노랑총채벌레, 응애류 등 채소밭에 발생하는 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
☞ 포장을 잘 살펴보아 이들 해충으로 인한 피해 잎이나 피해 과실이 보이면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고추밭은 탄저병과 동시방제 하여 주기 바람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첫댓글 장마철 이후의 병충해의 왕자는 노린재인듯 합니다...
이놈들..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네요......
덕분에 장마를 견뎌낸 고추모종들이.. 하나둘...ㅠㅠ
나누어 먹으라는 자연의 계시로 알고는 있지만..
알면서도...
참 속상하네요..ㅠㅠ
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노린재는 잡아도 잡아도 어디선가 다시 나타나고는 합니다.
노력하여 기르신 작물이 부디 많은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갈때마다 백여마리씩 잡는데.... 이젠 숫자가 제법 줄었지만..
그래도 백여마리씩 꾸준히 나온답니다...
참 일관성있는것들이 아닐수 없네요..ㅠㅠ
덕분에 고추가지가 삼일에 한쪽씩 말라 갑니다....
이거 고추 끝나면 어디로 튈지....ㅠㅠ
정말 뜨거운 태양이네요... 이렇게 더우면 벌레도 못살거 같은데 벌레가 오히려 더 많아진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배추인지 무인지 모종 심은 밭을 보니 잎이 시들시들해보이더군요... 비가 오면 좀 나아질라나???
어린잎이라 뜨거운 낮에는 잎이 시들할수밖에 없습니다. 뿌리가 제대로 내릴때까지는 아침 일찍 물을 꼭 주어야 합니다. 비가 내려 날이 좀 더 선선해지면 나아질거랍니다.
즐거운 텃밭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