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쪽으로 생각이 바뀐 애들은 어떤식으로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학교에서 아마 전과는 힘들것 같아서요.... ==> 우리학교도 허용해주지 않습니다. 원래 고등학교는 문과/이과 구분이 없습니다. 편의상 반을 나누어 수업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참 이상한 교육과정 체제하에 있습니다. 이론만 좋고.. 실제로는 불가능한... 그래서 그냥 이과에서 문과공부 하려고 합니다 7차는 계열구분이 없어서 교차지원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 맞습니다. 이과 3학년되면 사탐은 윤리와 사상+법과사회? 배울것 같은데 그럼 제가 배운 사탐은 2학년때의 전통윤리포함하여 윤리사상,법과사회 3과목을 배우는것인데 (1학년 과선택때 사회문화도 배운다고 본것같은데 확실하지 않네요...) 이 3과목만으로도 수도권 문과쪽 대학 수시지원 가능한가요? ==> 대부분 큰 문제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시에서 불리한건 없을까요? ==> 일부 대학은 몇 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지만.. 대부분 문제 없을 것입니다. 또 전에 질문에서 서울대의 경우 6단위이상 차이나면 감점될수있다는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요... 이과에선 문과보다 배우는 사탐수가 적은데 이게 문제가 되지않을까요? ==> 특별한 사정이 있고.. 기본이수단위수에서.. 최대 6단위 이상 차이나야 하기 때문에.. 아마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필요한 사회도덕교과가 2-3학년에서 10단위 인데... 3과목을 배우면.. 12단위 정도는 될것이고.. 2과목만 배워도... 8단위 정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형길선생님 학교도 전과는 불허한다고 하셧는데 이과에서 문과쪽으로 생각이 바뀐 애들은 어떤식으로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 뿐이지요.. 학원이나 학교보충을 문과로 듣는 식인가요? ==> 그렇습니다. 인문계로 전환된지 얼마 안된 학교라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 또 하나의 관건은 이과에 있으면서.. 정규시간에 이동수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신고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학2, 미적분이나 과학과목에 대한 수능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과학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이 있지만.. 수학은 대부분 필수로 반영하는 곳이 많고.. 배우는 모든 교과목을 반영하는 것 때문에.. 내신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야 합니다. 아무래도.. 힘든 점이 많을 것입니다. 담임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전과가 불가능하다면... 가능한 피해가 없는쪽으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어떤지식인의 답변 끝머리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