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크 루이 다비드(1748 ~ 1825, Jacques-Louis David)"가 1784년 그린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The Oath of the Horatii)"는 프랑스 "루이 16세"가 애국적 희생을 주제로 주문하여 그린 그림이다. 그림의 내용은 로마와 이웃의 알바 군대가 전쟁을 치르게 되었는데 전면전을 피하고 가문의 대표가 겨루게 되었다. 로마에서는 호라티우스의 삼형제가 나섰고 알바에서는 쿠라티어스 집안의 세 아들이 나서게 되었다. 그런데 호라티우스 형제의 여동생 카밀라는 상대 집안과 약혼한 사이였다. 결국 호라티우스 집안이 승리하였고 카밀라는 오빠들을 원망했는데 이에 화가 난 큰오빠는 카밀라를 죽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을 나무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다비드는 1748년 프랑스 파리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신고전주의 화가,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로베스피에르" 친구였던 그는 왕정에서 받은 모든 영예를 던져버리고 급진파였던 자코뱅에 가입해, 1794년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혁명 정부였던 국민 공회의 의장까지 올랐을 정도로 혁명에 깊게 관여한 거물 인사가 되었다. 다비드는 프랑스 혁명에 몸을 던진 화가였다. 그의 작품으로 1793년 "암살당한 마라(마라의 죽음)"등이 있다. 신고전주의 시대의 주인공은 남성이었으며, 서양 문화의 원류인 로마로 장기 여행을 떠나는 "그랜드 투어"가 유행이었다. 다비드의 경우 폼페이 유적을 보기 위한 여행을 하기도 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1791년 작품 "테니스 코트의 맹세(The Oath of the Tennis Court)".
"자크 루이 다비드"의 1789년 작품 "브루투스 아들의 죽음(The Lictors Returning to Brutus the Bodies of his Sons, 브루투스 아들들의 시신을 운반하는 호위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