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09년 파산보호 신청 이래 2년 만에 ‘메이드 인 코리아’ 모델로 일본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지지통신은 GM이 오는 7월 말 스포츠용다목적차량(SUV)인 쉐보레 ‘캡티바’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GM은 현재 캐딜락과 같은 대당 400만엔(5,300만원) 이상의 대형 고급차 중심으로 일본시장 판매를 이어왔지만 앞으로는 SUV와 소형 신제품을 속속 투입해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캡티바는 쉐보레의 주력 SUV로 미국ㆍ한국ㆍ호주ㆍ유럽 등지의 GM 연구거점에서 공동개발된 후 한국GM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 한국GM 측은 “캡티바의 일본 수출이 계획돼 있다”며 “GM이 SUV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재공략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05/e2011053015282847580.htm
캡티바의 일본 진출 소식인데요 ㅎㅎ
쉐보레가 우리나라에서 4월달에 출시한 캡티바를 가지고 7월말에 일본 시장 공략을 한다네요ㅎㅎ
국내에서 기존 디젤SUV와 비교되는 실내 정숙성과 주행성능으로 장점을 인정받은 캡티바가
과연 조용한 차(렉서스,도요타)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동급 경쟁모델 SUV보다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정숙성도 뛰어난 괜찮은 차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윈스톰에 비해서 가격이 확 올라서 그런지.. 가격에 민감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좋은 차이니 만큼 일본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