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기상 : 2012. 9. 22(토) / 맑음
2. 이동지역 : 부여 - 공주 - 대전 신탄진
3. 이동거리 : 85.6km
4. 누적거리 : 1152.7km
5. 숙소 : 대청댐 인근 야영
6. 지출 : 1.8만(점심 8천, 음료 1천, 저녁 6천, 포도 3천)
오늘의 여정입니다. 금강종주 완료
아침에 눈을 뜨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위에 막아줄것이 없으니 서리가 껴서 습하고 불편했던 어제 잠자리
어제 현미를 불려 밥을 지었더니 밥이 질어서 현미죽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 ㅠㅠ
뭐 맛보다 무었인가를 먹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먹습니다 ㅋ
짐정리를 하고 한참을 달리니 공주보가 나옵니다.
공주보~
공주보를 지나 공주시내에 진입하니 한옥마을이 나옵니다.
안에 한번 들어가 봅니다.
점심시간이 다되어 배가 고푸네요
산성본가 뚝불고기에서 갈비탕을 주문해 먹습니다. ㅋ 고기도 많고 좋네요~
아침이 부실했던지라 뚝딱 해치웁니다.
대청댐까지 52킬로..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곳은 예전에 도보여행때 건넌곳인데 또오네요
세종시에 진입합니다. 세종보 나와라~~
가는 길의 풍경
이상하게 생긴 세종보 인증센터의 모습~! 빨간부스는 어디간거야~!!
합강공원을 지납니다. 이곳에는 캠핑장도 있네요
대전시 신탄진 진입! 예전에 잘나가던 꿈돌이 아닌가? ㅋ
대청댐이 가까워오고 있네요
드뎌 도착~!
대청호를 배경으로 셀카 몇장 날립니다~ ㅋ
저녁식사로 대청댐 인근 보리밥집에서 보리밥을 먹습니다. ㅋ
참기름이 고소한 웰빙 보리밥 꿀맛입니다.
텐트의 내부 공개~ 두둥~
침낭과 이불들이 펼쳐있고 귀중품들은 텐트안에 보관~!
오늘의 숙소는 댐 인근 포도 판매소?에서 또 야영 ㅋ
씻기는 조금 힘들지만 전기를 사용할수 있다는것. 엄청난 메리트죠~
게다가 오늘 서리도 피할수 있네요~
오늘 저녁의 간식 포도로 비타민 보충을 합니다.
오늘 금강을 종주함으로써 4대강은 아라뱃길만 마무리 지으면 끝이군요
20차까지 안전하고 다치지 않음에 감사하며..
몇일 남아있는 여행의 일정을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내일은 왔던길을 일부 되돌아가 천안까지 갈 예정입니다. 몇일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까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