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9일~20일은 구례 남악제 행사가 있었다.
첫날은 장모님 생신이라 처갓집을 다녀왔다.
보성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고, 텃밭에 모종도 심어 드렸다.
2.
남악제 두 번째 날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날이다.
오전에는 화엄사 일주문 앞 남악사에서 남악제례 행사가 있다.
오후에는 화엄상가 주차장에서 면 대항 농악놀이, 윷놀이 길거리 씨름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동춘서커스 공연과 백두한라 예술단 공연이 연달아 기다리고 있다.
남악제례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텃밭에 오이 심을 자리에 미리 오이망을 쳐 놓았다.
탱자나무 묘목은 주문 한 사람이 아직 가져가지 않아서 싹이 나고 있다.
목단꽃이 화려하고 꽃이 크니 벌이 여러 마리가 들어있다.
화엄상가에서는 길거리 씨름대회와 농악놀이 그리고 윷놀이로 모두가 흥에 겹다.
실내체육관에서 동춘 서커스단이 공연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
1시간이 약간 넘는 시간 동안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백두한라 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보다가 중간에 귀가하였다.
예술인이 공연에 열중해야 하는데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 앞에서 필요이상으로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게 마땅치 않았다.
3.
오랜만에 목아재로 오르는 산길로 취나물 산책을 다녀왔다.
취나물을 한 줌 넘게 뜯고 고사리도 조금 꺾어왔다.
백운산과 섬진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하였다.
취나물과 연두색 산하
저녁은 취나물 밥을 달래간장에 비벼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