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맘 먹고 아점으로 파존존슨 피자한조각이랑 파파이스 치킨한조각, 콜라 반컵 먹었슴돠..
이상하게 오늘은 이렇게 안먹으면 돌아 버릴것 같아서요..
일요일마다 먹고싶은걸 적당히 먹긴 하는데 주중에 이런건 다이어트 시작한지 언 3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네요.
아.. 저는 지금 미국에 있어서요.. 미국서는 브랜드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칼로리와 모든 성분표가 아주 자세히 나와있거든요,
확인해 보니 제가 먹은 피자 종류(the meat)는 375kal 치킨은 무려 400kal 이나 나가더라구요.
닭가슴살 인데도 튀김이라 그런지 칼로리가 후덜덜.... 콜라는 70kal
무려 한끼에 거의 900kal를 먹었네요.. 그런데 평소먹던 현미밥 3/2공기에 채소쌈 으로 먹은것보다 배가 안부르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먹어주는게 그다지 나쁜것 같지는 않아요..
기분 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듯..
아침에 항상 하는 공복 유산소운동은 이미 했고
대신 이따 저녁에 서킷 트레이닝 비디오 보면서 운동 할겁니다.
원래는 저녁에 근력운동만 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서킷트레이닝 하면서 칼로리를 좀더 태워보려구요..
그러면 아까 먹은 것들이 조금은 날라 가겠지요?
아 한국은 곧 아침이겠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자구요..
첫댓글 맞아요.^^ 보통 일요일을 자유일로 하라는 '이론'은 웨이트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주간 빡세게 하시는 분들이 주말에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세팅포인트의 저항을 무너뜨리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쉽게 말해서 '먹는 것을 참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 이죠. 그러므로 평일에도 아침이나 점심에 가끔 드시고픈 것을 먹어주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그러나 점점 빈도수가 줄어들어야 바른 방향이겠죠?^^
홧팅
전 기분상이라도 꼭마셔야할땐 제로 콜라 -_- 기분상 조으라고
그만큼만 드신게 대단하네요 ㅋㅋㅋ
저같음 자제가 됐으려나..
다들욜심히 하시네요 ㅎㅎ
ㅋㅋㅋ 저는 주말에 한번 풀어줘요.. ㅋㅋㅋ 정말..그러지 않으면 돌겠더라구요 ㅋㅋㅋ 탄산은 끊었답니당 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