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신문 제183호 포덕162(2021)년 11월 25일
제56회 전국여성대회 성황리 개최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
천도교여성회(회장 박차귀)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1월 9일(화)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6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여성대회에는 60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정•관•학계 주요 인사,
각국 대사 및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천도교여성회에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기획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차귀 회장을 비롯하여
김순홍, 주영선, 신주민, 하정덕, 박태량, 이흥자,
강선녀, 전영근, 정행엽, 이순옥, 함형숙, 심점례 등
임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대회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
2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허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여전히 12%를 넘지 못하고,
17개 광역단체장 중에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다.
226개 기초단체장 중에 여성은 8명뿐이며,
기업과 국가기관 주요 결정기구에서 조차
여성 비율은 OECD 하위”라며,
“우리나라의 국력과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자랑스럽지 못한 부분이다.
이러한 성별에 의한 차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라며
“성범죄의 엄중히 처벌,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2부 시상식에서는
한국가정법률사무소 곽배희 소장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국보영•이수련•영소영•홍예지)가 용신봉사상,
해밀학교 김인순(인순이) 이사장이 올해의 여성상,
경기북구경찰청 과학수사과 김민선 경장이
여성1호상을 수상했다.(신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