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힐링로드
반디불이체험길,
동이청마임도길 시간여행
(대청호 오백리길 11구간 종주)
https://youtu.be/U2ga44ZdJKk?si=rAAd932-rX3fC8zX
충북 옥천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코스 말티고개길을 출빌한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고인돌공원 → 안터마을 → 지양리 갈림길 → 가리내농원 갈림길 → 피실 갈림길 → 탑산 갈림길 → 지양리 갈림길 →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아자학교, 총 11Km 거리이며 약 5시간 소요되는 거리이다
옥천안터선사공원에는 석탄리 고인돌과 선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옥천 안터마을(석탄리)에서 시작되는 11구간은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안터마을 골목 안으로 걸어 들어가 반디불이 체험길인 동이청마임도로 걸어간다.
말티고개길 힐링로드 이다
말티고개길 힐링로드 이다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생명강전원마을 전망대에 이르며 한반도 지형 전망데크를 찾았다.
나무가지에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굽이 돌아 금강이 강폭을 넓히고 돌아오는 건너편 긴 산능선이 한반도 모형을 이루는 곳이다.
지난번 걸어온 10코스 이슬봉과 며느리재를 잇는 능선이다.
임도길은 내리막길로 이여지고 숲은 더 울창해진다.
구불구불 S자 모양이 신기롭기도 했다.
산 모양은 걸을 때마다 바뀌어 새록해지는 곳이다. 다시 한 굽이 골짜기를 돌아 내려 생명강전원마을 삼거리에 도착한다.
지금까지 걸어온길인 석탄리 2.7km
개인 사유지로 출입 통제하는 피실 2.7km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인 탑산(탑신리).청아리 7km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 걸어 올라간다.
말티재를 향한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 높은 능선으로 임도길 따라 오르는 것이다.
좌측으로 탑산(531,6m) 봉우리를 바라보며 임도길은 계속 이여지고 탑산의 줄기가 굽이 돌며 이룬 400m의 능선이다.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고개를 넘어 임도길 주변은 원시림이지만 잘 닦여진 임도를 걷기에 그리 어렵고 힘들지가 않다.
고갯마루에서 보는 서북쪽 산그리메가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가 되어 펼쳐진다.
갈마골 갈림길을 지나 말티재(馬峙)에 닫는다.
11구간을 '말티고갯길'이라 불리게 하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이곳에 서면 발치에 협곡이 가파르게 내려서고, 골짜기를 나서면 경부고속 도로 금강휴게소를 내려 한 굽이 크게 휘돌아 내려오는 금강(錦江) 기슭 마을인 청마리가 내려다보이고 청마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청마리말티마을(馬峙里)을 찾았다. 마을 바로 뒤 산록에는 아직도 핸드폰이 불통돼는 첩첩의 산중이지만 삼한시대부터 있어온 오래된 마을이다.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한 우산초교 분교는 지금은 폐교가 되었지만 해 묵은 버즘나무가 쓸쓸한 교정을 지키고 서 있고, 그 옆에는 산돌과 강돌로 쌓은 5m의 높이의 돌탑이 있다.
이 돌탑은 삼한시대 마한(馬韓) 때에 쌓은 이 마을 신앙성표인 제신탑(祭神塔)이라 전한다.
산은 강을 낳고, 강은 마을을, 마을은 다시 역사를 낳는다 했다.
아무리 산골 오지라 해도 강이 흐르는 강변에는 예부터 사람이 살았다.
세월의 무게가 물씬 풍기는 말티의 돌탑을 보며 이곳 옛사람들의 삶을 엿보는것 같았다.
마을 동구앞의 금강은 이곳에서는 더 이상 대청호가 아니었다. 큰물에 큰 여울을 이루고 흘러가는 양이 자못 여유롭고 평화로웠다.
대청호 오백리길 11구간은 산속 깊숙한 산마루로 이여지는 임도길엔 맑고 시원한 공기가 가슴을 깊이 적셔 좋았고, 들머리와 날머리에 서는 선사유적과 삼한 시대의 유물에 접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였다.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코스 말티고개길,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고인돌공원 → 피실 갈림길 → 탑산 갈림길 →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아자학교
총 11Km 거리를 5시간 소요되는 거리를 여유롭게 걸어 마무리 한다.
다음달 대청호오백리길 12코스 종점인 안남면사무소 앞 순두부 맛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마무리한다.
첫댓글 대청호오백리길(11구간코스) 안터마을-생명강전원마을-말티재-청마리말티마을240218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IM2/69
정말 고생하셨읍니다
감
사
합
니
다
뒷플이까지
잘하고
마무리 잘하고
퇴근했읍니다
덕분에~~
행복했읍니다
함께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너무 감사합니다
대청호 오백리 길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고 계십니다 언제나 산들의 독무대로 개척의 길을 열어 갑니다
남다른 시선으로 연출해 주신 S길이 명작이네요 명품길에 신인 배우들의 자연스런 연기가 카메라 감독님의 앵글에 입문을 했습니다~ㅎ
왕복 운전에
길 안내자로서의 사명감에
멋진 그림 한컷을 위한 무한 열정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슬아슬한 고개길을
종횡무진 하시며 남겨주신
소중한 추억사진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