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챙김은 '마음챙김의 네 가지 토대[四念處]' 즉 몸 [身], 느낌 [受], 마음 [心], 현상 [法]의
네 가지 대상 영역에 대한 주의 깊은 수관(隨觀)이라 불리는 수행을 통해 계발된다.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마음챙김인가?
이 문에서 제자는 몸에서 몸을 열심히, 분명히 알고, 마음챙김 수관하면서 지낸다.
그런 가운데 세상과 관련된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 채 머문다. 그는 느낌에서 느낌을(...),
마음에서 마음을(...), 법에서 법을 열심히, 분명히 알고, 마음챙겨 수관하면서, 세상과 관련된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 채 머문다.
부처님은 마음챙김의 이 네 가지 토대를, "청정을 이루도록,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도록, 고통과 근심을 끝내도록,
바른 길(팔정도)로 들어가도록, 그래서 열반을 실현시키도록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네 토대를 '유일한 길'이라고 한 것은 편협한 독단주의적 주장이 아니라 해탈은 바른 마음챙김 수행으로 얻어지는,
경험의 장(場)에 대한 통찰적 수관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려는 것이다.
마음챙김의 네 가지 적용 중에서 몸에 대한 수관은 존재의 물질적 측면과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세 가지는 (전적이로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주로 마음의 측면과 관련된 것이다.
수행을 완성하려면 이 네 가지 수행 모두를 필요로 한다. 수행해 나아가는 데 꼭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대체로 몸을 수관의 기본 영역으로 먼저 다루게 되며, 다른 것들은 마음챙김이 힘과 명료함을 얻은 후에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는 지면관계로 이 네 가지 토대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없기에 각각을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첫댓글 열반을 실현시키는 유일한 길은 팔정도이다.
바른 마음챙김 수행으로 얻어지는 경험의 장에
대한 통찰적 수관에 의해서만 성취되는 것이
열반이다.()()()
해탈은 바른 마음챙김 수행으로 얻어지는, 경험의 장에 대한 통찰적 수관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