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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 물살이 센 강 상류 혹은 계곡
◇참다슬기 + 깊고 물살이 센 강의 자갈 지역에 서식
◇곳체다슬기 + 강, 호숫가에 서식한다.
◇주름다슬기 + 체형은 곳체다슬기를 닮았으나 종륵이 발달
◇염주알다슬기 + 강 상류의 급류에 서식
◇띠구슬다슬기 + 강이나 하천의 급류에 서식
◇다슬기의 효능 및 성분◇ 다슬기는 숙취, 해독, 간, 위를 보하는 음식으로 정통 고동국을 즐기려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간의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가게 한다. 황달과 방광염 그리고 술독을 치료한다.
탈항과 치질, 치루에 효과가 있으며 갈증과 이질에도 사용한다. 눈을 밝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눈이 빨갛고 눈동자가 속으로 가려지는 것을 치료한다.
여성들의 피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걸로 알려져 있고, 올림픽 대표팀의 선수 중 에는 다슬기탕을 보약삼아 먹을 정도로 체력회복과 간장활동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간과 담을 구성하는 세포 자체가 청색소라서 사람의 몸안에 청색소가 부족 하게 되면 인체는 간과 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 청색소의부족을 메꿔주는 탁월한 약물질의 하나가 다슬기이다.
<신약본초>의 한 부분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민물 고둥(다슬기)는 달이게 되면 파란물이 나오며, 사람의 간을 이루고있는 세포 조직이 청색인데 간은 그 청색소의 힘을 빌어 정화작업을 하게되고, 만약 간의 조직체인 청색소가 고갈되면 간암이나 간경화가 생기게되는 원인이 된다. 이 간의 조직 원료가 되는 청색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바로 다슬기다.
- 다슬기 영양성분 - 조단백질60.74%(아미노산)다슬기에서는 Arg,, Lys, His, phe, Tyr, Lew, Ilew, Met, val, Ala, Gly, pro, Glu, Ser, 쏙, Asp등 16 종의 아미노산이 확인된다.
조지질7.1%(지방산) 다슬기에는 Myristic, ;almitic, stearic acid의 포화지방산과 pentadecanoic, heptadecanoic acid의 기수 포화지방산 그리고 loeic, linoleic, linolenic acid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확인 되었으며 그중에서 palmitic acid가 15.2%fh 전지방산의 70.6%를 차지하고 있었다.
총당17.9%- 회분14.3%다슬기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는 K, Na, Ca, Mg, Cu, Fe, Zn 등의 무기질이 확인되었다.
Ca가 1300mg, Cu가 10.5mg, Fe가 7.7mg, Zn이 0.70mg 함유되어 있었다. 비교적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탈지우유의 Ca 1308mg, Cu 5mg, Fe 3mg과 비교할 때 상당히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Ca, Cu, Fe 급원의 하나로 영양학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에 기록되어있는 다슬기의 효능◇ *간염.지방간,간경화 등 간질환의 치료및 개선 - 본초강목(本草綱目) 에 기록되어있는 다슬기의효능
1.열을 내린다.
◇다슬기의 효능◇ 간을 살리는 청색소의 보물창고 ! 사람에게는 목장부(木臟腑)인 간(肝)과 담(膽,쓸개)에 해당한다. 육안으로 볼 때도 간의 빛깔은 푸르고, 쓸개즙 역시 푸른 빛임을 알 수 있다.
인산선생에 따르면 간(肝)과 담(膽)을 구성하는 세포조직은 청색소로 그것이 부족할 때 인체는 간담 계통에 치명적 병증이 발생한다는 것. 이를 치료하는 것은 청색소를 보충하는 데서 妙를 얻는데, 그 대표적 물질이 다슬기이다. 다슬기를 약으로 쓸 때는 살과 삶은 물론, 껍질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간염의 시초에 간을 돕는 靑色素가 풍부한 물질을 섭취하면서 맑은 공기 호흡하며 청정한 생활을 유지하면 어렵잖게 회복시킬 수 있으나, 그것이 간경화 간암의 단계로까지 나아가면 손 쓰기 어렵다고 한 것이다. "간암인 경우 간암약을 써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 50%도 안된다" 하였다. 흔히 간을 '침묵의 臟器'라고 부르듯이, 간은 여간 해서 말이 없다. 그러나 자각증상을 확연히 느낄 정도로 얼굴색이 새까맣게 변하고 눈에 황달이나 흑달이 오면 간이 갈 데까지 간 것이다. 몸안의 탁한 피를 맑혀주어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 준다.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의 양이 한계를 넘어서면, 그땐 간도 손을 들고 만다. 선생에 따르면 사람의 몸안에서 피가 형성되는 것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전분의 작용때문이라고 한다. 공간 대기중의 전분, 섭취하는 음식물로 들어오는 전분, 털구멍(毛孔)호흡으로 들어오는 전분이 피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은 건강과 질병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정신적 요소를 제외할 때) 호흡, 식사, 모공호흡 세가지를 꼽았다. 몸안에서 돌고 간으로 들어가 정화되는데, 간의 정화능력의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피가 탁하면 간은 그 기능을 멈추는 것이다. 호흡, 운동 등이 주가 된다. 그 가장 탁월한 약물질을 선생은 웅담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웅담은 주위에 널려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실상 약물로서 별 의미가 없다. 간이 약한 사람은 이런 좋은 약물질을 활용하여 간기능을 회복시키라고 하였다.
가령 약쑥과 익모초를 달여 늘 복용하면 간을 튼튼히 할 수 있다. 언젠가 이 지면을 통해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益母草'가 간에 좋은 약이다.
익모초가 도울 '益'자 어미 '母'자를 쓰는 것도 이유가 있다. 말 그대로 엄마를 돕는다는 뜻인데, 익모초는 엄마가 아기를 날 때 생기는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즉 탁한 피를 정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이런 익모초가 간에 들어가 피를 맑혀주니 간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물질이 된다. 간과 담은 목장부(木臟腑)에 해당한다. 오행에서 木은 푸른빛과 통한다.
나무의 빛깔이 푸르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인체 장부 중 간과 담도 푸른빛이다. 목장부의 병, 즉 간담계통의 병은 청색소가 다량 함유된 물질들을 활용하여 다스린다. 현대과학에 의해 간에 좋다고 알려진 물질들도 대개 푸른색이다. 푸른색을 띤, 청색소를 다량 함유한 물질이다. 사람의 몸안에 청색소가 부족되면 인체는 간과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달이게 되면 파란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을 통해 흡수한 간을 이루는 세포조직이 그 청색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 청색소의 힘을 빌려 간이 정화작업을 하는데 그 간의 조직체인 색소가 고갈돼서 간암 간경화가 생겨요" 다슬기의 암록색은 녹색소로 이뤄진 간의 조직 원료라고 한다. 따라서 다슬기를 약으로 쓸 때는 살과 삶은 물론, 껍질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神藥>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 방법을 곧이곧대로 쓰기에 무리가 따른다. 다슬기 기름 한번 내려면 무려 9가마니의 왕겨가 필요한데, 왕겨가 농약독에 극심하게 오염되어 있어 오늘날에는 그것이 다슬기의 법제에 적합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어디서 청정한 왕겨를 구해 자기가 직접 기름을 내어 먹으면 모를까, 요즘 시중에 나돈다는 다슬기 기름의 경우 과연 안전할 지 의심이 간다. 다슬기를 생강, 대추, 유근피, 마늘 등과 함께, 다슬기의 껍질이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이틀 이상 달여 그 엑기스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물론 유황오리와 함께 달인 것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나아가 약물의 활용하는 자세 등에 관해 명쾌하게 밝힌 적이 있다. 이 말씀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다슬기가 간에 좋더라 하는 인식에서 머물지 않고 인산의학의 한 핵심, 인산선생의 사상의일단을 간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슬기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은 없다. 간의 열, 눈의 충혈, 황달을 제거하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독소를 배설할 뿐만 아니라 부종을 없애고 간장과 신장에 작용하여 대,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위통과 소화불량을 없애주고 열독과 갈증을 풀어주는데 아주 이롭다고 전해진다. (동의 보감을 비롯하여 본초강목, 신약본초(1986년)등에 의함) 더욱이 자연산 다슬기는 피를 맑게하여 두통, 여성 어지러움증, 선혈증에 좋으며 피부미용, 위 장병에 특별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저칼로리 음식이기도 하다. 다슬기를 요리하면 국물이 푸른빛을 띠는데 이는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동”성분이 미네랄형태로 풍부히 들어 있어 사람의 간장에 특별히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대에 와서 몇가지 주요 구성성분이 밝혀졌는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불면증을 완화 시키며 신경전달 기능 및 근육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부정맥을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과 신체 각 세포들의 산소 공급에 필요한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산 김일훈(1909-1992)선생의 저서 “신약본초” 에는 다슬기에 들어있는 푸른색소가 사람의 간 색소와 흡사하여 간담계의 이로움을 주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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