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맥 1구간 분기점~남한산성
언 제 : 2020.11.13. 날씨 : 약간 쌀쌀하고 맑음.
어디로 : 분기점~법화산~대치재~불곡산~영장산~갈마치~이배재~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비실이부부의 6기맥과 162지맥의 종주길중에서,
경기도·강원도를 걸쳐서 이어진 마루금과, 경기도·충청도를 걸쳐서 넘나든 마루금의 마무리를
검단지맥을 끝으로 종료합니다,
어제 성지지맥에서 갈라진 주읍지맥을 마치고.
지난 2월 봄에 향린동산 분기점을 답사하면서 골프장옆을 돌아 법화산아래 무푸레재 왔었응게
오늘은 법화산아래 청덕동 아너스빌아파트 공원정자입구에 스타렉스호텔 접어두고 출발하여,
무푸레고개에서 법화산으로 올라간다.
법화산에서부터 산줄기의 등로가 좋아서 족발에 고장이 없다면 이배재까지 갈수있을까?
이배재를넘어 남한산성남문까지 갈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등로가 좋아 남문까지 갔습니다.
법화산넘어 천주교공원묘지에서 잠시 잡목길 비집고 내려서면 대치고개였구,
대치고개는 절개지여서 내려설수 없는 곳이어서 우측의 레미콘공장으로 내려섰구요,
진행방향우측의 레미콘공장을 건너 골프연습장입구를 지나 구도로 고개에 올라 갔는데
좌측에 있는 실낙원 요양병원쪽으로 통과하는것이 좋지 않았을까? 했네요. 비실이생각,
대치고개에서부터 이어지는 성남누비길이 잘 정비되에 있어서 불곡산넘어 태재고개를 넘어
영장산넘고, 갈마치고개지나 이배재를 건너 망덕산넘어 검단산까지 성남누비길이 이어졌응게
태재의 이동통로랑 이배재까지 이동통로가 있어서 등로가 평탄하여 이배재를 넘어 남한산성
남문주차장까지 갈수 있었네요,
남한산성의 남문주차장으로 내려서면 집단상가 지역이어서 민생고 해결에 문제 없었읍니다,
주차장엔 하루주차3천원, 공휴일5천원, 스타렉스호텔개장하고 내일은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검단지맥은?
한남정맥 향린동산에서 분기되어, 불곡산, 영장산, 남한산성, 검단산넘어 팔당댐으로 이어지는
길이 45.7Km의 지맥이었다.
분기점인 향린동산에서 무푸레고개 까지는 88골프장이 있어서 지난봄 답사했던 무푸레고개
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무푸레고개에서 남한산성남문까지 진행된 결과입니다.
무푸레고개에서 태재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태재에서 이배재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이배재에서 남한산성남문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남한산성의 상세도.
대치고개의 상세도.
검단지맥의 종점에서 건너다보면,천마지맥. 한강기맥, 앵자지맥이 몽땅 모였네요,
공원입구에서 출발합니다.
무푸레고개의 공원정자입구의 현주소입니다. 오후에 구르마가지러 와야 하거덩요.
시방은 코로나19땜시로 공원정자이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주차해도 상관이 없었구요.
무푸레고개에서 법화산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다행이었죠?
천주교공원묘지 방향으로 Go.
법화산정상에,
법무연수원이 있어서 법화산인가? 비실이생각.
천주교공원 묘지방향으로~~
공원묘지정상인데 무등치라고 하네요.
공원묘지랑 작별을 해야 했던곳이었네.
공원묘지를 버리고 지맥길로 접어들어가야 합니다,
지맥길이라고 떠들어 대는 방구돌들을 넘어 잠시 가시밭길로~
잡목길 잠시 헤치고 내려서면 레미콘공장으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대치고개 우측의 레미콘공장앞에서
레미콘공장을 지나 골프연습장방향의 구도로를 따라가야 하고,
대치고개를 대지고개라 하는가 봅니다.
골프연습장을지나 구도로 대지고개정상으로 갑니다.
대치고개를 지나와서 넘다보니 절개지에서 좌측에 있는 실낙원용양병원방향으로 올걸~~
대치고개 구도로에서부터 등로는 아주~ 굿입니다.
대지산까지 임도길이었구요.
대지산정상에서,
검단산넘어 남한산성까지 등로가 너무 좋고보니 비실이가 아닌 산꾼이 되어봅니다.
간간이 산패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산패랑 표지기들은 없습니다.
불곡산의 공부도 해 가면서,
불곡산오름길에서 내려다 본 분당,
불곡산정상에서,
불곡산에서 산님으로부터 인증샷 선물받고,
태재고개방향으로, 길이 좋아서 후다닥~
영장산방향으로,
태재고개를 우째 넘을까? 했었는데, 생태이동통로가 있었으니 오늘은 동물이 되어 봅니다.
영장산으로가는 길은 성남누비길이어서 안내시그널이 필요없었것죠?
영장산이라하니 산 이름이 우째 거시기합니다.
검단산까지 14.25km라지만, 산길이 좋아서 갈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검단산방향으로 Going.
강남300골프장을 넘다보니 공놀이했던 시절이 좋았네요.
영장산방향으로,
올라가는길에 반바지님이 용달평산이라고 하네요.
영장산전방에서.
영장산정상에서, 한문을 보니까 이름이 거창 하네요.
영생장수한다는 뜻일까? 비실이생각.
정상에서 산님들의 손을 빌어 인증샷 남겼습니다. 비실이도 영생장수 하려나?
이배재방향으로,
이배재까지 5.3km가 남았응게 서둘러 보기로 합니다. 검단산방향으로
분당의 뒷산이라고 해야하나?
검단산을 넘을수도 있겠구나~~
고불산이 붙들어서 한장 남기고,
갈마치고개방향으로,
영장산의 유래를 보고나면 이해가 되네요. 천하의 명산이라하니까,
갈마치고개의 생태통로.
성남누비길이라 하기도 하는데 검단산길은 뭣일까?
연리지라면?
소나무연리지는 첨 보는 것이어서,
이배재방향으로,
이배재전방의 요골산
이배재의 생태통로를 건너가니까 쉽네용,
이배재를 건넜응게 과거시험보러가는 검단산길,
비실이가 162지맥을 향하여 산꾼들의 과거시험보러 가는 중일까?ㅎㅎ
이배재고개에는 많은 산객들이 북적거렸구요.
망덕산방향으로,
남한산성까지 4km정도가 남았네요.
망덕산에서 인증샷,
망덕산에서 내려서면 사기막고개,
검단산에 도착 했습니다.
검단산에서 산님의 도움으로 인증샷 남기고.
검단산정상에는 군사시설이 있어서 도로길따라 남한산성으로~
한양삼십리 누리길에다 성남누비길까지.
남한산성 제1옹성이라.
남한산성이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데 아직도 복원공사중이었구요,
검단산길이 거창 하기도 합니다.
남한산성에 도착했읍니다.
지화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터널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비석들이 사열을 하고 있네요,
저 집의 아저씨가 불친절하기는 도를 넘어 ㅆ자가 입에서 튀어 나옵니다.
산성마을의 수난시대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법화산아래 스타렉스호텔을 이동하여 남문주차장에서 개업합니다.
남문주차장에서 참가자미정식에다 지평막걸리로 민생고해결했응게 행복한 하루였겠죠?
무푸레고개에서 출발할때 이배재까지 갈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남한산성까지 왔응게
내일은 쬐끔일찍 출발한다면 한강까지 갈수 있것죠? 비실이생각.
오랜만에 길 걱정없이 쭈르륵 걸어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